욕한다" 칼휘둘러 행인 양팔 절단
중앙일보
입력 2000.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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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경찰서는 9일 휴대폰 통화를 하던 행인이 자신에게 욕을 한다고 착각, 칼을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살인 미수)로 朴모(21.검도 4단)씨를 구속했다.
朴씨는 지난 1일 오후 10시10분쯤 술을 마신 뒤 귀가하다 서울 마포구 성산동 노상에서 휴대폰으로 부인에게 폭언을 하던 李모(41.회사원)씨가 자신에게 욕을 한다고 오해, 지니고 있던 1m 짜리 진검을 휘둘러 李씨의 오른쪽 손목과 왼쪽 팔을 절단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경기도 고양시 A검도장의 검도사범인 朴씨는 이날 오후 경기도 일산의 연습장에서 볏단베기 훈련을 마친 뒤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귀가하다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
월아천충!
저거 결말이 어떻게 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