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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8군단, 조종수 사고 방지 대비책
열면 적색 닫으면 녹색…내부서 확인
포반장 본연 임무 집중 전투력 향상도


육군8군단은 18일 “K55A1 자주포 운용 때 조종수 안전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내부에 해치 개폐 경고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해치 개폐 경고등은 적 화력 도발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각종 훈련과 장비 정비 때 조종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설치됐다.

물체가 스위치 접촉부에 닿으면 작동하는 원리를 적용해 조종수가 해치를 열면 적색등, 닫으면 녹색등이 각각 켜지도록 했다.

경고등을 보며 K55A1 내부에서도 사수와 포반장이 해치 개폐 여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자주포 내부 전기장치 간섭을 피하고, 화재 위험을 막기 위해 전원은 건전지를 사용한다.

사수 포 조종장치 앞, 포반장 전시통제기 좌측과 상단, 사수 제원표시기 하단에는 ‘조종수 위치 확인’이라는 경고 문구도 추가 부착했다. 기존 전시통제기·제원표시기 경고창, 헬멧 경고음에 해치 개폐 경고등이 추가되면서 승무원 안전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십자성포병대대 강혁 중사는 “자주포 내부에서도 조종수 안전을 확인할 수 있어 포반장 본연의 임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20211119/2/BBSMSTR_000000010023/view.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