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이후 현대해전들의 양상과 트렌드를 쭉 분석해보니 원양이나 공해에서의 전투보다 연안이나 근해에서의 충돌이 점점 더 빈번해진다는 것에 착안에 미래전장은 "적성국의 연안"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도출했고..
그런 적성국의 연안에서는 대함, 대공, 방공, 초계, 소해 등 다양한 임무를 맡아서 수행해야 할 배가 필요한데..알레이버크급같은 다목적성을 추구하면 가성비가 나빠지므로 모듈식 구성으로 필요할 때마다 구성을 선택해 필요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하고 함선인력 수급이 점점 어려워지는 추세를 고려해 자동화를 적극적으로 추구한다는 것으로..
과거와 현재를 거울 삼아 미래까지 고려한 기획면에서는 대단히 합리적이고 이상적인 계획이긴 했음..문제는 그런 장점을 최대한 결합한다는 이상을 추구한 결과가 내재된 단점이 더욱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재앙이된게 LCS임..반대로 어차피 장점만을 살리는 건 무리라고 포기하고 단점만 최대한 억제하자는 지극히 현실성을 추구한 인천급의 경우는 꽤 쓸만하게 된다는게 재미있는 점..
인천급은 다른 의미로 실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