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시간 동안 국경 돌파 시도가 267건 있었다고 함.

아직까지는 펜스 뚫고 국경 내로 들어오는 족족 다시 잡혀서 쫓겨나고 있음.

이제는 난민들이 돌 같은 거 던지는 건 예사고 어디서 받았는지 레이저, 최루탄, 후추스프레이 그리고 섬광탄도 쓰면서 공격한다고 함.

벨라루스 측에서 조명으로 눈뽕 지원도 해줬었는데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 같음.

게다가 폴란드 축에서는 벨라루스가 트럭에 난민들 태우고 방비가 약한 지역에 내려주는 전술을 쓰고 있다고 주장하는 중.


일부 난민들은 벨라루스 항공기를 타고 이라크로 돌아갔는데 난민 유입 자체를 차단하라는 EU의 요구는 벨라루스가 씹음.

지금 폴란드 당국의 추정에 따르면 아직 최소 1만명 이상이 국경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보임.


폴란드 분위기가 네셔널리즘이 강하다 보니 우리나라랑 비교하면 매체의 표현 수위가 좀 쌘 것 같음.

저번에 몇몇 배우들이 폴란드 국경수비대를 무지성 살인자들이라고 매도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이들에 대해 아예 벨라루스의 하브리드 정보전에 동조하는 무책임한 새끼들이라고 두번이나 뉴스에서 박제됐음.

배우 하나는 사람들한테 온갖 욕을 쳐먹고 사과문 올림.


지금 저기 분위기 자체가 최근에 폴란드 독립기념일이 있었고 조빠지게 고생하는 국경수비대와 군대에 대한 격려 운동이 있는 상황임.

벨라루스의 이번 행동이 오히려 현 폴란드 여당 PIS에게 또다른 기회를 준 것 같음.

게다가 폴란드-리투아니아-라트비아에 걸쳐 예전같으면 받아들여지기 어려웠던 국경장벽 계획이 속속히 진행되는 중이고, 

폴란드와 발트 국가들 간의 연대가 강화되고 있음.


또한 옆동네 우크라이나까지 난민 때문에 긴장한 상태임.

아직 폴란드처럼 전면적인 난민 공격을 받는 상황은 아니지만 러시아가 이러한 공격을 가할 수도 있다며 국경에 헬리콥터, 드론, 항공기 등을 배치한다 함.

우크라이나 의회가 국경수비대의 화기 사용까지 승인했다는대 진짜로 쏠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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