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발사를 한 누리호는 700km의 태양동기궤도(SSO)에 1.5톤급 다목적실용위성인 아리랑위성을 발사하기위해 설계된 발사체임. 하지만 통신위성이나 기상위성 등 3.5톤급의 정지궤도위성을 발사하기에는 부족하여 팰컨9, 아리안, H-IIA 등의 해외발사체에 의존해야만하는 상황이기에 그러한 수준의 중대형발사체를 개발할 필요가 생김
차기발사체의 롤모델은 가장 성공적인 발사체인 팰컨시리즈가 되는데 팰컨시리즈의 경우 2단형식이고 1,2단이 같은 엔진을 사용하고 1단에는 다수의 클러스터링이 적용됨.(3단을 제외할경우 누리호도 해당되는 내용) 그리고 가장 큰 특징으로는 재사용이 가능하다는거임.
팰컨시리즈 로켓이 쓰는 엔진인 멀린-1D는 약 500kg의 무게로 100톤급 추력을 내는 그야말로 케로신연료 앤진의 끝판왕임에도(누리호 엔진은 75톤급에 900kg) 재사용 로켓으로 쓰기에는 큰 단점이 있었음.
바로 검댕문제인데 케로신을 연료로 쓰는 이상 이문제는 해결이 불가능했고 그에따라 스타십과 같은 차기발사체에는 검댕이 남지않는 메테인을 연료로 채택함.
위와같은 메테인의 장점으로 국내 연구진들도 메테인연료를 고려하게되었는데 검댕문제 말고도 새로운 장점이 생김. 바로 지리적문제 해결인데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듯 일본열도 때문에 동쪽으로 발사는 사실상 불가능하고 남쪽으로의 발사도 제한적인데 이문제를 메테인 연료의 높은 성능으로 해결하기 쉽게됨.
물론 메테인을 연료로 쓴다고 해도 다른 국가의 발사체에 비해 1단이 비대해져야한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안 쏠 수는 없으니 그대로 진행을 하게됨.
차기발사체의 엔진으로 고려된건 다음과 같이 세가지임
1. MSC 메테인을 연료로 쓰는 다단연소엔진
2. KSC 케로신을 연료로 쓰는 다단연소엔진(최근에 재점화 성공한 국산엔진이 이 방식)
3. KGG 케로신을 연료로 쓰는 가스발생기엔진(누리호가 이 방식)
위에선 메테인이 좋다해놓고 왜 케로신도 고려했냐하면 기반기술이 있어서임
위에서 설명했듯 차기발사체는 1,2단이 같은 엔진을 쓰고 1단은 9단클러스터링이 된 2단로켓이고 투입중량은 700km 고도의 SSO 기준 4.2톤으로 고정됨.
그 결과 로켓의 구조비에따라 엔진의 필요톤수가 결정되었음.
구조비는 대충 로켓에 연료를 가득 채웠을때에 대한 텅 비었을때의 무게고 당연히 작을수록 좋음.
참고로 누리호의 경우 약 10%, 팰컨9의 경우 5%인데 여기서의 목표치는 6~9% 정도로 보임.
위성이 로켓의 상단에 의해 궤도에 투입될 때 로켓의 추력이 너무 크면 가속도가 높고 연소시간이 짧아 궤도를 정밀조절하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음. 그렇기에 약 300초 정도의 연소시간을 가지는게 좋다고 판단되었는데 이를 만족시키는건 구조비가 6,7%일때의 메테인엔진밖에 없음.
다만 추력을 줄여 연소시간을 늘리는 등의 방식을 통해 구조비 8% 수준의 메테인 앤진과 6%수준의 케로신 다단연소엔진도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선택지임.
여튼 위에서 나온 조언등을 잘 따라 구조비 6~7% 수준의 35톤급 메테인 엔진 9개를 클러스터링해 1단으로 쓰고 2단은 그 엔진을 하나만 쓰는 식으로 하여 발사체를 만들경우 나름 재사용이 가능한 훌륭한 미니 팰컨9가 완성됨.
하지만 이정도만으론 정지궤도나 심우주 탐사에 투입되기 어렵기에 추가적인 개량이 필요한데 이는 팰컨헤비나 델타4헤비와 같이 공통코어를 쓰는 부스터를 통해 해결할 수 있음.
앞서 말한대로 같은 코어를 쓰는 부스터를 양옆에 달고 중앙부분의 추력을 75%수준으로 줄여 부스터 분리시간을 따로 두는등의 개량을 한다면 GTO(정지천이궤도)에 약 5.1~5.9톤의 물체를 투입할 수 있고 이는 H-2A, 아틀라스5 등과 같은 해외의 고성능 발사체와 대등한 수준의 발사체로 변신하게됨.
또한 요즘의 추세에 맞게 재사용을 고려했는데 RTLS(Return To Launch Site), DRL(Down Range Landing) 모두 고려했는데 RTLS로 할 경우 KGG엔진을 쓸 경우 별지랄을 해도 기존 누리호만도 못한 ㅆㅎㅌㅊ성능을 보여줬고 MSC엔진을 쓸 경우 구조비를 7% 밑으로 낮출경우 기존의 누리호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여줌. 만약 부스터를 쓸 경운 당연히 이보다 나은 성능을 보여줄거고.
또한 구조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는 엔진등의 구조물을 3D 프린터로 제작하고 마찰교반용접 등 신기술을 마구 적용해보자 하는걸로 마무리했음.
마지막으로 지금 우리나라의 기술력이면 구조비 7%에 35톤급 MSC 엔진을 클러스터링해 미니 스페이스x로 만드는게 가장 타당할것같다로 마무리가 되었음.
참고로 이 계획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연구원의 제안안일뿐 실제로 이렇게 할 계획은 아직까지는 없음.
세줄요약
1. 재사용엔진 개쩜
2. 메테인엔진 개쩜
3. 저 기술 이용해서 미니 스페이스x 가자
http://journal.kspe.org/xml/29631/29631.pdf
좋은 정보 알려줘서 고마워
부스터 500바ㅗ - 시진핑김정은개새끼
지형때문에 고려해야할 상황들이 많네
연료가 문제가 아니고 예연소기를 개발해야됨. 이거 개발 안하고선 성공은 불가능함
특)항우연은 1단은 무조건 케로신 할 것
앙가라가 190톤대던데 우리도 대추력 클러스터링을 위해서 약간 큰걸로 가야하지 않나. 지금 있는건 같은 크기로 놔두고..
그만한 엔진 만들려면 시험설비 싹 갈아야뎀
20-30년 후엔 민간우주정거장에 도킹하고 유인우주선도 만들어야 할텐데
메탄도 탄소가 있기 때문에 아예 검댕이 없지는 않지. 일본 H-2수소로켓이 검댕이 아예 없어서 추후 재사용으로서 발전가능성이 높긴한데 우리 발전루트를 다른방향으로 잡은 상태라... - dc App
수소는 에너지밀도가 너무 낮아서 연착륙 같은 옵션이 불가능함
검댕이 생각은 못했다
귀찮게 무슨 지상발사냐 시원하게 남해에서 시드래곤 쏘자 500톤급 화물선인데 가격도 싸자
국내에서도 메탄엔진을 개발했던 적이 있었네. 찾아보니 2008년도에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개발성공했다는데.
국내 독자 기술로 '메탄 로켓엔진' 개발
https://www.koenerg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292
씨앤스페이스 메탄 로켓엔진 연소 성공
https://www.fnnews.com/news/200802291811525095
씨앤스페이스라는 회사인데 국내에서 개발하다 미국으로 건너가서 Darma Technology라는 회사를 만들었다는데 홈페이지는 있는데 2013년 이후로 업데이트가 안올라오네.
https://www.darmatechnology.com/
씨앤스페이스 Chase-10 메탄엔진 시험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Er4VwCnWOr4
메탄연료 엔진 3d프린터로 일부부품 찍어내서 만들어서 실험하는거 유튜브에 올려줘서 잘 봤는데, 미국 어느 민간 발사체회사는 3d프린터로 엔진 만들어서 내년인가? 실험발사 해본다더라
간첩이다
우리나라야말로 해상선박발사 고려해봐야 할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