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튜브나 사람들 글 보다보면 무슨 결전병기 뽑아낼 마음으로 이것저것 막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사람들이 욕심이 너무 과한 것 같아요. 아직 날고 있는 것도 아닌 KF-21의 함재기 버전을 만든다느니 어쩌느니 하는 이야기들을 보면 머리가 멍해지죠.


저는 KF-21은 F-16 후기형이나 F-15 초기형을 대체하는 수준의 완성도만해도 엄청나게 성공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방산산업이 과거에는 가성비 좋게 뽑은 소총이나 수류탄 같은 것을 파는 것에서 K-9에 A-50, FA-50 같은 첨단무기 체계로 바뀌는게 빠르게 이뤄지면서 이래저래 기대감이 커져가고 한국 사람 특유의 뽕뽑는다는 개념 때문인 것 같은데, 애당초 KF-21이라는 사업 자체가 노후화된 F-5 대체한다는 것을 목표로 한 사업이니, 이 목표만 해내도 성공한 사업이고 욕심을 부려도 위에 적은게 최대 한계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