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력과 공업생산력의 관점에서 보면 확실히 미소냉전이 인류의 리즈시절이 맞다고 생각함. 지금의 인류는 과학기술력도 공업생산력도 모두 냉전시대보다 뒤짐.
특히 과학기술의 발전속도가 아주 느려졌지. 공업생산력은 냉전시대는 물론이고 2차대전 시기에 비해서도 쇠퇴했지만 이건 좀 다른 얘기니 패스하고...
소련 붕괴가 참 아쉬운 게 이거인데 소련이 살아남아서 미소냉전이 계속 유지되었으면 인류의 과학기술 발전도 지금보다 좀 더 빨랐을 거임.
소련 붕괴는 정치적 외교적 군사적으로도 지금의 혼란스럽고 알기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운 21세기를 만들어낸 원흉 중 하나이지만, 과학기술 발전이라는 관점에서도 과학기술의 발전속도를 쇠퇴시킨 중요한 원인 중 하나라 생각됨.
여러모로... 냉전시대는 참 좋은 시대였었음. 지금보다 세계가 좀 더 평화로웠고 열혈과 근성이 넘치는 사나이다운 전쟁도 넘쳐 났고 여러모로 낭만이 넘쳐 났었던... 물론 지금은 그보다 못한 시대고.
3차대전 콜?
솔직히 3차대전이 인류 발전을 위해선 필요하지 않을까? 1차대전과 2차대전이 인류를 진보시키고 성장시켰듯 말이지.
3차는 핵전쟁이 뻔한데 돌았노
그 핵전쟁을 통해서도 인류는 진보하고 성장할 거라 생각함.
무엇보다도 신형 핵무기나 원자력 제트 엔진, 원자력 로켓, 핵융합 같은 분야가 발전하는 등 핵전쟁을 통한 새로운 방향으로의 문명 발전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내가 핵만능주의자다 보니 핵전쟁을 통한 원자력 문명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게 되더라.
오히려 냉전 끝나고 과학기술 발전 훨씬 빨라졌는데
그건 IT 분야 같은 일부 분야 한정이겠지. 항공우주 분야 같은 쪽은 냉전 끝나고 크게 쇠퇴했음.
지금 와서 우주개발이 활발한 것도 결국 냉전의 유산을 뒤늦게나마 발굴한 거에 지나지 않고.
소련 붕괴가 없었고 미소냉전이 지속되었다면 우주개발은 아마 더 빨리 이루어졌을 거임.
반대로 항공우주 같은 일부 분야에만 한정해서 발전이 뒤쳐진거고 전체 과학기술로 보면 엄청 빨라진거지ㅋㅋ
국가 주도의 비효율적 과학기술 연구는 죽었다깨도 경제적 이득이 걸린 민간 주도의 연구개발을 이길 수가 없음
그리고 경제성이 부족해 국가 주도의 연구개발이 필요한 일부 분야 중에서도 오히려 냉전 끝나고 국가간 협력이 더욱 활발해져서 발전속도 더욱 빨라진 케이스도 굉장히 많음
그럼 니 말대로라면 오늘날의 미중 미러 신냉전은 국가간 협력을 다시 쇠퇴시켜서 과학기술의 발전속도를 떨어뜨릴 거란 얘기도 성립되겠네?
당장 미중 갈등이 과학계에 악영향 끼치고 있다는 우려가 학계에서 날이면 날마다 나오고 있는 마당에 뭘 새삼스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