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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담배 피울 사람?

→ 자대배치날 연대본부 회의실에서 대기 중 대대 인사장교가 오자마자 한 말.




2. 화끈하게 놀아라. 이상!

→ 이기자 체육대회 개최 훈화를 하러 단상에 올라온 전인범 장군.




3. 그게 뭔 상관이야? 가평 갔다 와.

→ 본인의 첫 면회외박 당시 편찮으셨던 삼촌이 계신 가평으로 가도 되냐는 말에 대한 중대장의 답변. 원래는 춘천 넘어로는 외박이 불가능.





4. 얘들아 좆됐다. 북한이 포쐈대. 짐싸라.

→ 백일휴가 복귀  다음날 명지령 진지에서 보수작업 핑계로 뺑끼 중이었던 포반원들에게 포반장이. 이 날이 바로 연평도.




5. 국군의 날은 국군을 위한 날인데 행군이 말이 되냐?

→ RCT였나 암튼 2박3일 전술훈련 이후 복귀행군을 위해 기다리던 대대원들에게 대대장이. 연대 수송과장을 들들 볶아서 가용한 차량을 닥닥 긁어 차량으로 복귀시킴.




6. 거의 반년을 휴가 안 가시고 어떻게 버티셨습니까?

→ 상병 정기휴가를 앞두고 취침시간 이후 후임들이랑 노가리 까는데 FDC가 나에게 한 말.




7. 내 새끼들 먹이자고 부모님이 피땀 흘려 낸 세금으로 만든 밥을 돼지 새끼 먹이는게 말이 되냔 말이야!

→ 결식인원이 많아서 자꾸 밥이 남아서 버리게 되자 대대장이 PX 이용금지를 통보하며 한 말.




8. 너 임마, 아무리 중대장님이 싫어도 그러면 안되는거야.

→ 훈련참가 인원 보고 문제로 신임 중대장이랑 싸우니까 행보관님이 나를 델꼬 나온 후 조용히 한 말.





9. 신임 사단장님이 당분간 두발규정은 유지하신단다.

→ 전인범 장군이 사단장에서 영전하시고 신임 사단장이 취임한 후 이기자컷 규정이 풀리지 않을까 기대하던 병사들에게 신임 중대장이.




10. 머리 싹 다 규정대로 밀어라. 안 밀면 전역증 안 준다.

→ 전역 전날 당직사관이던 타중대 중사가 익일 전역자를 집합시킨 이후 통보한 말. 본인은 말출기간 동안 악착같이 머리를 기른 상태였음.




11. 어제 당직사관 누고? 이제 전역하는 애들인데 머리를 이따구로 밀어놨어?

→ 전역 당일 대대장님이 전역자들과 면담하러 들어오시자마자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