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난 상병부터 전역까지 군단장이 윤장군이었다는걸 밝힘
"평시에 힘든만큼 전시에 살 확률이 높아진다."
틀린 말이라곤 생각 안함.
근데 문제는 여기에 치중한 나머지 병력 사기관리는 뒷전으로 내몰렸다는거임.
내가 본 것 중에 기억나는것만 해도
-옆 대대 자주포 아조씨들이 호국이었나 대대전술이었나 복귀함. 근데 다다음날인가? 다시 군장싸고 나가는거임. 알고보니 훈련성과 안좋아서 다시 내보냄. 엌ㅋㅋㅋㅋㅋ
-규정되어있는 포상, 위로휴가들 거의 반토막남
-체력훈련이 1순위로 지정된 탓에 정작 주특기훈련을 제대로 못함. (상부에서 원하는 수준의)체력, 작업, 주특기 꾸역꾸역 하려니 말그대로 병사고 간부고 죽어나감.
간부들도 정말 힘들었지만 병사들은 그당시 폰도 없었고 군생활 열심히 하는 동기가 결국 휴가인데 받는 휴가마저 반토막으로 쳐버림. 그냥 다들 무기력해지는 꼴이 볼만 했음.
결론은 채찍과 당근을 병행해야 이상적인데 채찍만 존나게 때렸다는거임.
술 먹고 들어와서 윤장군 이야기 나오길래 함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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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도 씹고 체력말고 주특기도 중요한데 - dc App
밑에 애들 주특기 제대로 배우지도 못했어 ㄹㅇ - dc App
그래도 그 군단장 때문에 힘들었을텐데도 잘 버티고 전역한 글쓴이가 내심 자랑스럽다 - dc App
정말 고맙다ㅠㅠ 물론 군단예하 기보사단들이 더 힘들었겠지만 우리도 당시 군단장+전투체력단련 시범부대+참모장 깽판 3콤보 떠서 너무 괴로웠음 ... - dc App
애초에 기갑 조종수들에게 필요한건 능숙한 조종 실력이지 체력이 아닌거 같은데 기동군단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긴 했을까? - dc App
이 말 정확히 우리 부대에서도 나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 - dc App
왜냐면 나도 3기갑 90기보 있을 적에 대대장이 특급전사에 휴가 몰빵해서 조종수 100km 포상도 없었거든....다행인건 윤의철보다는 사람이 착했음 - dc App
아이고...너도 고생 많았네. 물론 개인장비 개선으로 체력이 이전보다도 정말 중요한 요소로 떠올랐지만, 그만큼 날이 가며 징병컷이 낮아지는 점, 우리 세대 장병들은 애국심같은 무형의 가치보다도 휴가 같이 당장 와닿는 가치들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간과했다고 생각함. 당근을 주는게 곧 사기진작인데 말야. 너도 다시 한 번 정말 고생 많았음 - dc App
군생활 그리 똑바로 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그런 말 해주니 고마워! - dc App
병사는 휴가로 움직이는데 그걸 조이니 사람이 살만한가
그게 아마 나 병장 때였나 그랬을거임. 휴가규정 새로 나왔대서 봤는데 위로휴가는 죄다 줄어있더리 ㅋㅋㅋㅋ - dc App
'사기' 관리에 실패한 지휘관
내가 느끼기엔 그랬음 - dc App
'규정되어 있는 포상'은 간첩 잡는거 뿐임. 그 외의 포상은 인사권자에 의해 줄이고 없앨 수 있음.
그렇다고 그 이전부터 주던 포상 싹 날려버리는게 부대 운영에 좋은건 절대 아니라서
관절브레이커이자 한국에 심겨진 최적의 간첩이었음 - dc App
체력이 부족하면 참지 못하고 참지 못하면 위기에 몰렸을때 포기하게 됨. 주특기 구분없이 체력 강조하는건 옳은건데 휴가 자르고 휴식여건 보장없이 굴린게 매우 잘못한일인듯
근데 부상자 조리돌림한 시점에서 아웃 아녀?
그러니까 소블이 군단장된거라 이거지?
소블은 훈련은 잘 시켰다
소블은 독도법도 제대로 못해 항상 부대원들 전멸
강제로 끌고온 애들한테 유일한 보상이나 다름없는 휴가통제를 하는데 누가 좋아하냐고 ㄹㅇ ㅋㅋㅋ
다른 군단도 아니고 7군단에서 그 ㅈㄹ을 하니 ㅋㅋㅋ
아니 주특기가 제일 중요한거 아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특기보다 체력을 우선시한다?
그 때 그 군단장 부임+전투체력단련 시범부대로 선정 이거 때문에 체력이 1순위였음 - dc App
휴가 우선 순위가 최소한 조건이고 거기 보태 성과급처럼 급여 차이를 크게 둬야 앞뒤가 맞는데 그게 불가능하긴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