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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야 후진하지말라고 X발.story


글을 썼더니 저런 후진이 가능하냐는 게이들이 있어서 부대에서 쓰던 몇 가지 방법을 말해봄.

난 운전병이 아니라 포수였기에 디테일하게 테크닉은 못알려주지만 일단 아는대로만.




1. 족보


포대마다 포반포상마다 다 거기서 전해내려오는 '비전-포상후진술'이 존재함


예를 들어


'하나포상은 좆밥이니까 전수 그런거없다 못넣는게 병신이다'

'둘포상은 개쓰레기 육갑떠는 마징가 1위의 극혐포상이니 짬찌는 절대 시키지 말 것' 이렇게.


내가 지켜본봐로는 수송관한테 대형인증 따고 오면 선임운전병들이 짬찌 붙잡고서

포상별 맞춤 도제교육해줌


넷포상은 절대 정문에서 그대로 들어오지말고 수송부돌아서 차머리 돌려서 가야 한방에 넣는다거나,

오포에 후진할떄 소나무에 가려서 사각이 생기는데

쫄지말고 두꺼비바위옆에 사이드미러가 일직선이 되면

시속5km로 정확히 딱 5초만 후진한뒤

핸들 원위치시키면 칼각이니 그대로 후진하면 된다 이렇게.


어지간히 띨띨하지않은 이상 될 때 까지 선임들이 옆에서 케어해줌.

운전면허딸때 학원강사가 측면주차 후진주차 공식알려주는 거랑 비슷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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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네비게이션



누구 한명이 K711 운전석쪽이나 조수석쪽 문짝에 달라붙은 채로 뒤에 쳐다보면서,


내가그만 할때까지 핸들돌려 정위치 다시 두바퀴돌려 악셀쳐 어어 깔 깔 깔 스톱 끝.

이런식으로 미세조정을 알려주는 방법임.


그 한명이 운전경력이 상당해야하거니와 안전규정을 정확히 좆까는 짓이라서

훈련이나 군지검때 저짓하다 상급부대간부한테 걸리면 부대 뒤집어짐.

대신에 뒤에서 수신호로 유도하거나 앞에서 깔짝거리는것보다

전달도 빠르고 운전병과 비슷한 시야로 봐주니 더 정확함.


나보다 2년빠른 군번까지만 해도 다들 이렇게 했다는데 너무 위험해서

절대금지 명령이 위에서 내려온뒤로는

5톤데쌍트방열과 함께 우리견인포부대에서 실전돼버린 기술임.





원글에 썼던 저 포상도 일말이나 상병부터는 별 무리없이 들어가는 포상임.

수송부 비전법과 함께 여러 노력의 결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