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정리된 내용만 축약해서 보면
1.중대 특등사수 황중해 일병이
2.개활지에서 접근하던 무장공비 3명을
3.순식간에 모두 잡아냈다
인데
사실 이건 우연이 하나 겹쳐서 이렇게 완전작전을 할 수 있던 것이었음
일단 아군 초소가 위치상 고지를 선점했고, 저지대는 개활지에 물에서 바로 올라오느라 침투시 가장 위험한 상태를 노출하는 곳임. 뭐 이런 곳에 초소를 설치하고 사격하는 것은 기본적인 경계근무 사안이니까 그렇다 치지만...
두번째로 현장에서 노획된 무기들인데, 눈썰미가 좋은 사람들은 공비들의 무장이 체코제 스콜피온 기관단총이라는 사실을 알 것임.
스콜피온의 경우 다 침투된 공비들에게는 가볍고 연사가 가능해 순간적으로 많은 화력을 쏟아부을 수 있는 개인화기이나, .32ACP탄이나 마카로프 탄을 기본으로 이용하는 탓에 유효사거리가 25~50m 수준밖에 안 됨
결국 100m에서 공비들이 포착됐을 때 저 총은 아무 짝에 쓸모가 없던 것
만약 공비가 AK소총을 휴대했다면, 그래도 크게 전과는 달라지지 않았겠지만 위협적이고 유의미한 저항은 할 수 있었을 텐데 굉장히 천만다행인 일이라고 생각함.
공비가 AK 휴대했어도 처음 2명은 나가리고 나머지 한 명이 어떻게됬을지는 모르겠네
공비가 초소를 아예 인식 못했던건지 알고싶네
100m거리 개활지에서 상대가 유리한 위치에서 엄폐하고 정확히 조준사격 가하면 람보 할애비도 어쩔수 없지
먼저 조준사격 할수있는 상황만으로도 상대는 패닉
침투로를 왜 저렇게 짰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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