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백두산부터 얘기하자면 학계에서 의견이 좀 나뉨.


백두산은 크게 보면 2번 폭발했음. 처음 폭발해서 산이 생겼을 땐 높이 약 3800미터 정도에 산 정상이 뾰족한 형태였음.

그러다 고려 건국할 즈음 2차로 터졌는데 이 때 분출압력이 너무 세서 정상부가 확 날라갔고, 정상에 천지가 생기면서 지금의 2700미터가 됨.

이 때 폭발규모를 계산해보면 기원 후 지구 전체에서 최대규모였음.


그 외에도 몇 차례 소규모로 분화한 적이 있는데 역사기록을 토대로 백두산 분화를 계산해보니  대략 주기가 21세기 초쯤엔 한 번은 터지겠다 싶었음. 그래서 한 10년 전쯤에 백두산 폭발 어쩌고 시끄러웠음.

일단 백두산이 한 번 폭발하면 전지구급 재앙이 될 것으로 예상됨.


근데 여기에 반대하는 학자들은 지하에 마그마가 꽉 차야 압력이 올라서 폭발하는 건데 아직 마그마방이 한참 여유가 있다고 함.

그게 다 찰려면 3만년은 걸린다고 함. 측정 자체는 여러 경로를 통해서 교차검증이 된 팩트인듯.

하지만 방귀 터지듯이 소규모로 분화할 가능성까지 아예 없는 건 아닌듯.



후지산 경우에는 역사적인 주기도 어느정도 됐고, 마그마방의 압력도 웬만큼 올라왔다고 함.

언제 한 번 터지긴 터질 것 같음.

근데 후지산이 폭발을 한다 해도 전 일본이 벌벌 떨고, 일본 경제가 폭망할 수준까진 아닐 가능성이 큼.


후지산은 역사적으로 여러 차례 분화를 했지만 백두산처럼 산을 뽀갤 정도의 위력은 아니었음.

이번에 터진다고 해도 지금의 산 형태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산 주변 일부만 아작을 내고, 화산재가 도쿄 쪽으로 흘러와서 항공기 이착륙이 중지되고, 경제적 피해가 일부 생기는 정도에 그칠 확률이 큼.



일본이 가장 두려워하는 건 화산폭발보다는 도카이 대지진임.

이게 도쿄만 바로 근처에서 확 터졌다가 쓰나미를 몰고 옴.

이건 일본 정부부터가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학계에서도 언제일진 모르지만 반드시 온다고 주장하는 거.

78년엔가 일본에서 30년 안에 올 확률이 87%라고 했는데, 그걸 넘기고도 14년째가 됨.


도카이 대지진 말고도 도난카이, 난카이 대지진이 있는데 역사적으로 이 3개의 대지진이 한꺼번에 일어나고

후지산까지 같이 분화한 적이 있음. 

만약 이게 반복된다면 그 떈 진짜 일본 좆되는 거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