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읍니노





육군 모 대대장 송모 중령(51)

그는 육사를 나와 동티모르를 다녀온 엘리트 군인이었으나

소령시절 부대에서 자살시도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진급이 막히게 되었다

그리하야 22사 작전과장 처럼 창업이나 알아보다가(한식 부페 생각하고 사모 명의로 가게 가계약까지 진행했다고 한다) 가까스로 중령 막차를 탔지만

아무래도 몇년 안에 옷벗고 터미널에서 김밥집이나 해야할것 같다

그만큼 병들을 세심하게 조심조심 대하는(일종의 시한폭탄처럼 대함) 그가 새해 벽두부터 빡치게 되었으니

다름아닌 마음의 편지 한 통 때문이었다!

마음의 편지에는 병장(진) ㅇㅇㅇ을 비롯한 선임들이 머리를 감는데 샴푸를 계속 짜버릇해서 눈이 따가웠다는 내용이 쓰여 있었다

진술을 받은 그는 간부들을 모아놓고 약 17분 8초간의 극대노를 포함한 마라톤 회의 끝에 이런 판결을 내린다!

"빰뿌 누른 새끼는 군기교육대 보내고

실실쪼갠 동기 3명은 가담자로 휴가를 짤라라.

탕에 있던 분대원들은 다 진술서써서 나한테 제출하고

분위기가 좋지 않으니 다음주에 하기로 한 신년 치킨 회식은 일단은 상황봐서 미루기로 한다."

아아!
이는 마치 한 아이의 친모를 결정하던 유태인의 왕,
솔로몬의 모습과 같았다!

아아! 죽은 닭을 날아가게 하는 그 자애로운 모습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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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씨발 치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