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가고 반응 괜찮아서 뒷부분도 가져와봄.
말해주는 사람은 그냥 밀덕은 아니고, 옥스퍼드대 강사라고 함.
<트로이>
병사들이 상륙작전 하고 있는 장면
-->> 걍 라이언 일병 구하기 찍고 싶었던 거 같음. 저런 식의 상륙전은 현대적 전술임. 상륙할 때 저항이 있던 경우는 흔한 케이스는 아님.
적과 거리가 좀 있는 안전한 장소에 내리는게 보통.
해안가에 말뚝 꼽은 장면
-->> 그냥 보여주기용 같음 ㅋ 탱크 있는 것도 아니고 사람이면 지나가기 쉬운데, 저런 장애물은 놓을 이유가 없음.
요새화하기 위해서는 고대고 현대고 그냥 땅파고 울타리 설치하면 끝임.
방패벽 만드는 장면
-->> 저건 완전히 로마식. 그리스는 저런 기록 없음.
기병 나왔따가 쳐맞는 장면
-->> 트로이 전쟁 시절은 기병이 없었음. 조금 더 나중에도 말타는건 드물었는데, 전략적 운용도 어렵고 숙련도 힘들고, 가격도 너무 비쌌음.
점수는 2점.
<킹덤오브헤븐>
-->> 성 앞에 구덩이 안 파놓으면 저 공성무기들 그냥 그대로 벽에 오게됨. 당시 예루살렘에는 앞에 구덩이를 다 파놨었고,
심지어 앞에 성벽 하나더 만들었음.(Pre-wall)
투석기로 파이어볼 날리는 장면
-->> 아 또 파이어볼? 파이어볼 묘사 멈춰!
공성무기에 불지르는 장면
-->> 굉장히 리얼한 장면임. 공성무기를 막기 위해 보통 불을 질렀음. 그리고 거기에 대비해서 공성무기는 젖은 가죽들로 둘렀음.
뜨거운 기름 붓는 장면
-->> 뜨거운 기름 나오는 건 영화에서 꽤 관습적으로 쓰이고 있는데, 그런 기록은 실제로 없음.
걍 끓는 물 넣어도 다치는 건 똑같고, 아니면 돌 던지는 게 훨씬 싸고 쉽고 잘 먹힘. 끓는 기름 붓는 건 너무 투머치.
헬름협곡 씬보다는 좋음. 6점.
<왕겜 시즌8 에피3>
공성전 앞두고 무기 훈련하는 장면
-->>창들고 훈련할게 아니고 성벽 앞에 구덩이 파놔야됨. 그냥 많이 파야됨. 1열팠으면 2열도 파야됨.
여자,아이,노인들 안전한 곳에 숨긴 장면
-->> 여자, 노인들이라고 아무것도 안하진 않았고, 다 환자들 돌보고, 요리도 하고, 화살이랑 돌도 옮기고 했음.
공성무기 성 밖에 두고 그 앞에 기병 세운 장면
-->> 밖이 아니라 성벽 위에 뒀어야됨. 그리고 기병을 전면에 세운거는 좋은 전략임. 꽤 오랫동안 보증되었음.
물론 상대가 쉽게 물러설거라 예상된다면 말이지. 근데 문제는 상대는 아이스 좀비기 때문에 쓸데 없는 전략같음.
-->> 할거면 성벽에는 투석기 올리고, 앞에 구덩이 파놓고, 저렇게 보병 배치한 다음(밀리면 구덩이 뒷열로 이동), 양쪽에는 기병들 멀리 뒀다가 치는게 좋을듯.
물론 아이스 좀비에게 꼭 잘 먹힐거란 얘긴 아니고, 적이 예상 못하게 쳐야된다는 뜻임.
보니깐 전략이 조금 바보가틈... 5점.
<알렉산더>
-->> 알렉산더는 옥스퍼드대 교수 자문 구해서 만들어진거라 고증 굉장히 정확함. 다만 좀 인종차별적 편견일 수 있는 부분인데,
페르시아 군이 너무 조잡하게 묘사되거나, 아이라인 그리고 나오는 건 틀림. 실제론 규율 잡혀있는 군대였고, 중무장했음.
페르시아군 소리지르며 냅다 뛰어가는 장면
-->> 저건 오히려 그리스군에 가까움. 페르시아군은 훨씬 조직화되었고 조용히 움직여서 그리스인들도 거기에 감명받았음.
낙타 등장씬
-->> 낙타는 말을 겁주기 때문에 효과적이었음. 페르시아에서 사용.
팔랑스 장면
-->>무기부터 갑옷, 장비 모두 정확함. 팔랑스 묘사도 정확. 간격이나 진형 형태 모두 정확.
팔랑스에 뛰어들었다 창에 찔리는 장면
-->> 조금 바보같음. 앞에서 멈춰섰다가 조금씩 뒤로 물러섰었음. 그냥 파이크들고 다 죽일때까지 기다리고 있진 않을거임.
왜냐면.. 사람들은 죽기 싫으니깐 ㅋ 아니면 도망가던가.
그래도 이 정도면 할 수 있는 최고의 전투 재구성임. 매우매우 정확. 고대 전쟁에 관해서는 가장 정확한 묘사임. 9점.
<라스트 킹덤 시즌1 에피1>
방패벽에 냅다 뛰어드는 장면
-->> 진격 전에 활쏘든가 뭐라도 던졋어야됨. 진형을 붕괴시켜야지, 그냥 몇번 밀쳤다가 알아서 가버리길 바라면 안됨.
계속 투사체로 괴롭히다보면 생기는 빈틈에 돌진해야함.
그리고 바이킹들 방패벽은 실제로 사용했음. 다만 3중은 로마식이고 조금 과장같음.
다만 방패벽은 주로 회전에서 사용했는데, 바이킹들은 회전은 피하고 습격이나 매복, 공성전 정도만 했음.
회전에 돌입한 경우는 숫적으로 우세일 때.
점수는 7점.
<적벽대전>
--> 이 영화는 소설 기반임. 그래서 해당 장면은 실제 역사 기록에 없음.
팔괘진 장면
-->> 실제론 기록에 없고, 기병에 대응하는 전술인데, 전술이랑 훈련도 갖고 누가 더 쌘지 경쟁하는 느낌ㅋ
일단 실행하기 굉장히 복잡함. 각자가 어느 위치에서 어떻게 활약해야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어야되고,
화살 날라오더라도 절대 죽으면 안됨. 하나라도 죽으면 균열 생기고 진형 무너짐. 실현하기 굉장히 어려운 전술.
기병한테 줄던져서 잡아 채는 장면
-->> 실제론 기병에게 가까이 갈 수 있다면 그냥 찔렀을 거임. 그래도 멋짐. 좋은 생각인 거 같음.
점수는 4점.
영상하나 더있는데, 시간나면 그것도 해보겠음
1부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2162840
원본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xPGdOXstSyk
알렉산더 진짜 재밌게 봤는데 영화는 망했지 ㅋㅋ
딱 남한산성이네 ㅋㅋㅋㅋ ( ´╹ᗜ╹`*)
저렇게 멋진 전쟁씬들을 가지고 이상한 신파드라마를 찍어놓으니 영화가 존나 지루해서....하 시발
진짜 트로이는 트로이 토탈워에 있는데 왜 고증 안챙겼는지 이해가 감
알렉산더 주인공급 결투씬은 옛날 한국영화 <무사> -정두홍 무술감독-를 참고하자고 올리버 스톤 감독이 직접 아이디어 내기도 함
ㄹㅇ? 출처가 어딘지 알 수 있음?
결투씬을 참고한건 모르겠는데 올리버 스톤 감독이 무사를 감명깊게 보고 알렉산더 제작 당시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보여준건 맞음
https://news.v.daum.net/v/20060915160214694
예나 지금이나 결국 살려면 야삽질이 답인듯ㅋㅋㅋ
땅은 ㅈㄴ 튼튼하거든. ㅋㅋ
헬름협곡 씬보다는 좋음...ㅋㅋ
결론, 허튼짓 하지 말고 성토 절토나 열심히 해라 ( ´╹ᗜ╹`*)
고대든 현대든 삽질은 중요한 부분이구만
영상 한개 더 있던데 그것도 '해줘'
고증살리며 쩔 순 없나?
잘봤습니다
수성전이나 방어전에서 삽질이 메타가 아니었던 시절이 거의 없을걸. 지금은 지붕도 덮지만.
고증 살리면 지루하고 늘어지니깐, 저렇게 화끈하게 죽고, 날라가고, 각진 그런 영화를 만드는거지...
사람 죽어나가던 올드보이 리메이크 액션이 사람 안 죽는 올드보이 오리지널 액션씬보다 못 하다는 소리도 듣고, 사람 존나 죽어 나가는 황후화 전투씬이 스케일 말곤 딱히 긍정적으로 화자도 안 되는 거 보면 그냥 헐리우드 연출가들이 타성에 젖은 것 같음
알렉산더는 예상했는데 킹덤 오브 헤븐은 점수가 의외고 왕겜 자살특공대가 5점 먹은건 ?
트로이는 300보다 고증 점수 떨어지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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