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년 전? 아니면 f-5 e/f 퇴역시켜야 한다고 이야기가 나왔던 00년대에 이미 kfx의 b플랜을 고려했어야 했음.

솔직히 저 많은 뱅기를 잘될지 안될지 성사가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거 하나만 믿고 계속 미루는 게 말이 됨?


그럼 10년대에 '아 시발 크픅스가 나올라면 한참 걸리겠구나'이걸 깨달은 순간 슈퍼파오공을 진행하던

외국에 f-16이나 18 매물을 찾아보던 했어야 했는데 결국 한 건 아무것도 없이 사타만 무한반복했음.


이제 파오공 확장팩은 커녕 그냥 파오공을 계획해서 뽑을라고 해도 신규소요 사타돌리고 예산 받아서 뽑아서

검증하고 쓸라면 최소 2~3년은 걸릴 건데 kf-21 블록 1 예정 롤아웃이 앞으로 4년임(물론 지연 가능성이 다분하지만

그런 위험성을 생각했다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겠지), 이제 너무 애매해졌음.


정확히는 90년대에 정해진 전술기 티오에 정부랑 공군이 너무 집착해서 f-5같은 로우급 숫자를 더 늘리기 싫다고

공군이 지랄발광을 해서 f-50도 취소되고 그렇다고 팰콘을 더 살 돈은 없고 국산 만들 기술은 더 기다려야 되고..


10년대에 들어서야 나름 해볼만한 기술이 생겨서 진행되지만 지금은 제공호랑 보라매 사이를 메우기는 너무 애매해졌음.

하긴 그동안 다행히 아무 일도 안 나고 그 사이 동안은 f-5 몇 대 떨구는 걸로 퉁쳤으니 아무 문제 없이 잘됐다 그지?


가끔 '괜히 돈 쓰느니 몇 년만 참다가 대체하자'이러는 사람들 볼 때마다 난 우리가 몇 년 뒤를 사는 건지 지금을 사는 건지 헷갈려  

나중만 생각할 거면 매일 그렇게 생각하면서 군대 최소한만 갖추고, 주한미군 응디만 믿고 전쟁 나지 말라고 기도하면서 사는 게 최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