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때도

뭐 먹고 싶다거나 마시고 싶다거나

어디 놀러 가고 싶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음악 듣고 싶다는 생각은

늦잠 자고 싶다는 생각 다음으로 간절했고

자대와서도

음악 듣는 만큼 담배 폈으면

하루에 한 보루씩을 피웠다고 비유할 수 있을정도로

이어폰 끼고 지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