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0년대 만큼은 아닐거임
이번에 정확한 분출량은 나와봐야 알겠지만 이번 통가 폭발 규모로 추측되는 VEI-6 규모의 분출이 1991년에도 있긴 했었음
1991년 피나투보 화산 폭발 때 마그마 분출량은 5km², 대기 중으로 공급된 SO2는 2x10¹⁰kg였음
그리고 그 영향으로 2~3년간 지구 평균기온이 0.2~0.5도 하강했고, C4 작물(ex. 옥수수)의 생산량이 9.3%, C3 작물(ex. 콩, 쌀)의 생산량이 4.8% 감소함
그에 반해 여름이 없는 해로 기록된 1816~17년은 1815년 탐보라 화산 분출의 영향인데, 이때 마그마 분출량은 55km², 대기 중으로 공급된 SO2는 무려 4x10¹¹kg에 달했음
그 영향은 평균기온 5~6도 하강, 200만명 아사 등등 절망적이었고
이번 폭발이 향후 2~3년간 평균기온을 낮추는 건 사실이지만 인류가 멸망하는 일은 아마 러시아-우크라 국경분쟁이 국제전으로 번져서 발생할 확률이 더 높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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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뚜껑 떡상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