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정지우 특파원】미국이 베이징동계올림픽 때 각국 선수들을 부추겨 대회를 방해할 계획을 세웠다고 중국 관영 영자지인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30일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 각국 선수들이 다양한 이유로 중국에 대한 불만과 소극적인 경기를 보이도록 유도하고 심지어 경기에 불참하도록 미국이 계획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기에 참여한 선수에겐 높은 수준의 보상을 제공하고 소극적으로 경기한 선수의 개인 명성을 보호하기 위해 글로벌 재원을 동원할 것을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소식통은 “미국의 반중 세력이 스포츠를 정치화하고 의도적으로 방해해 베이징동계올림픽을 망치려는 또 하나의 증거”라며 “반중세력이 베이징동계올림픽은 물론 국제올림픽사업에 ‘폐를 끼치는 조장자’라는 것을 철저히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해당 보도는 중국 포털 바이두 등의 메인 화면에 올라왔으며 여러 중국 매체들은 재인용해 전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부터 가속화된 미국의 대중국 압박을 ‘올림픽 방해 공작’으로 보고 있다.
△신장위구르 지역의 인권 문제를 명분으로 한 외교적 보이콧
국가와 선수단이 한몸으로 일사분란하게 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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