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eb8170b78b1bf7239e8093329c701ccac769820cefbae5c2c36e0e1767a31edc7119325bcadb65490411d2d262d9c42b50ad61


은 한국 해병이 아니라 미국 해병 이야기


1956년, 미국 해병대 출신 토마스 피츠패트릭이 경비행기로

좁디 좁은 맨해튼 거리에 착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것도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아주 완벽하게...


사건의 발단은 이랬다


전직 해병 토마스는 맨해튼의 한 술집에서 술을 먹다가

같이 마시던 술꾼에게 지금 당장 뉴저지에 갔다가

15분 안에 술집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이빨을 깠다


그러나 아무도 믿지 않자 토마스는 일어나 짜세를 외치더니

술집 문을 박차고 나가 그대로 뉴저지로 향했고

뉴저지에서 경비행기를 긴빠이했다(문자 그대로 훔쳤음)


그랬다... 미해병 토마스는 술에 만취한 채 남의 비행기를 몰고

맨해튼까지 날아와 술집 앞에 착륙하는 데 성공한 것이었다

이빨, 짜세, 긴빠이까지 진정으로 완벽한 해병대 삼위일체였다


2년 뒤 토마스는 술집에서 맨해튼에 비행기를 착륙시켰다며

이빨을 깠는데 같이 술먹던 술꾼이 구라치지 말라고 하자

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짜세를 외치고 술집 문을 박차고 나갔다


그리고 만취 상태로 비행기를 몰고 와서

또 다시 술집 앞에 깔끔하게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


미 해병도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었던 것이다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