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K-9 포탄 전시 소요량 산정을 위한 하이브리드 국방 시뮬레이션 모형에 관한 연구' 임.
이 논문에서 저자는 국방부의 포탄 소요발수의 과다산정을 시뮬레이션의 수정으로 수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고 있음.
해당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저자는 국방부의 시뮬레이션 자료와 임무 자료, 미군의 이라크전 보고서, 지능포탄 개발사의 자료 등을 인용했음.
또한 이 지능형 포탄의 기종이 독일 GIWS사에서 개발한 SMArt 155이기 때문에 다른 유도포탄은 이 자료와 다른 결과를 낼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함.
기갑차량 타격이 k9 자주포의 주 임무가 아니지 않느냐? 지능형 포탄은 갱도 때릴 때나 쓰는 거 아니냐? 라고 할 수도 있는데
k-9 자주포는 군단 종심화력전투의 주 수단이기 때문에, 대포병전, 대기갑전, 후방 사단에 대한 포격까지 전부 임무에 포함돼 있음.
또한 북한군 또한 상당 부분 기계화가 되었기 때문에 기갑차량=땅크가 아님. 기계화 보병도, 자주포도, 대공포도 다 기갑차량임.
대기갑전이라고 해서 땅크만 잡고 하는 단편적인 임무가 아니고, 기계화와 기갑 전반에 대한 교전을 말하는 거란 거임.
즉 알보병이나 고정표적에 대한 계산이 포함되지 않고 기갑차량에 한정되는 연구인 것은 아쉬운 일이지만,
기갑차량에 대한 대응은 k-9에게 중요한 임무고, 대기갑 대응능력은 k-9의 능력을 평가하는 데 충분히 중요한 요소임.
우선 20km대에서 고폭탄과 DPICM탄, 지능형 포탄의 소요발수와 적을 타격하는 데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발수는 다음과 같음.
자탄수는 1발의 포탄이 가지고 있는 자탄의 수, 명중자탄수는 1발당 명중하는 자탄의 수,
소요발수는 기갑차량 1대를 파괴하기 위해 해당 탄종이 얼마나 필요하느냐를 보여줌. 저기서 04W/G는
육군본부 분석평가단에서 탄약소요를 계산하기 위해 시뮬레이션한 결과고, 지능탄 관련 자료를 GIWS사가 제공함.
여기서 사거리가 20~25km보다 멀어지면 이보다 더 많은 포탄을 사용해야 목표를 파괴할 수 있음.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듯 지능형 유도포탄에 비해 재래식 포탄은 사거리가 길어질수록 공산오차가 엄청나게 커지고,
이건 탄약의 소요발수 증가에 큰 영향을 줌. 지역표적이라고 대충 쏴도 맞는 게 절대 아니라서 근거리의 몇 배를 쏴야 제압할 수 있게 됨.
보면 고폭탄에 비해 집속포탄(DPICM)이, 집속포탄보다 지능탄이 훨씬 적은 포탄을 필요로 하는 걸 볼 수 있음.
집속탄이 고폭탄의 약 5배, 지능탄이 집속탄의 약 50배 정도 적은 소요를 가지고 지능탄은 3발 혹은 4발이 필요하다는데,
지능탄 소요발수가 적확하지 않게 표시된 이유는 점표적과 지역 표적에 대한 소요발수가 다르게 산정되기 때문임.
점표적은 일개 차량 혹은 사람이고, 지역표적은 일정 공간에 밀집된 표적들임. 지역표적을 타격하는 데에는 더 적은 발수가 소요됨.
독일군과 미군은 SMArt 155포탄으로 지역표적과 점표적을 파괴하는 데 얼마나 필요할지 각각 평가했는데,
독일군은 지역표적에 2발, 점표적에 3발이 필요하다고 평가했고,
미군은 지역표적에 3발, 점표적에 4발이 필요하다고 평가했음.
여기서 미군이 더 많은 발수로 산정한 이유는 이라크 전쟁에서 지능포탄을 사용해 본 경험을 반영한 거임.
그러나 20km대보다 멀어지면 지능형 포탄도 재래식 포탄처럼 몇 배 정도 소요발수가 늘어나는데, 그 비율은 다음과 같음.
즉 40km에서는 표적 파괴에 필요한 포탄의 수가 2배에서 4배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거임.
그러나 DP-ICM탄은 이로 인해 불어나는 수가 같은 2~4,5배여도 훨씬 많음을 알 수 있음.
이 계산에 따르면 DPICM탄으로 1개 표적을 공격할 때 5km 사거리에서 약 40발, 20km 사거리에서는 120발이 넘게 필요함.
또한 DPICM탄의 문제는 이것만이 아님. 미군의 자료에 따르면, 미군은 집속탄 사용을 특정 지역에서 기피했음.
출처는 미 3사단의 이라크전 사후보고서를 정보사령부에서 번역한 거라고 함 ㅇㅇ
집속포탄은 다른 재래식 포탄에 비해 고가이면서도 주거지역에서 제압능력이 떨어지고, 불발탄이 잦아 우군 피해가 우려됐다고 함.
또한 국방부에서 탄약 소요발수 등을 계산한 k-2008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소요발수를 기준으로
300여 문의 k-9 자주포에 필요한 BB+DPICM 포탄 수를 약 180만 발로 산정하고 있음.(물론 이건 과장된 수치임)
이걸 지능형 포탄으로 전량 대체한다고 가정하면 약 4만 발에서 8,9만 발 정도로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고,
이건 포탄 구매비용의 절약만이 아니라 그걸 보관하는 비용과 관리하는 비용, 수명을 연장하고 나중에 폐기하는 비용 등등
포탄의 구매, 운용, 관리에 필요한 총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지능형 포탄의 도입은 대부분의 측면에서 경제적인 선택임.
https://www.sedaily.com/NewsVIew/1VGS1OK1OH
우린 수백만 발짜리 노후포탄이 관리하고 계속 쓰거나 대체하려면 얼마나 돈드는 놈인지를 이 때 이미 체감한 적이 있기도 하고..
정리하면, 내가 말한 민간피해를 우려한 DPICM탄의 기피는 이 연구에 한정할 때 근거없는 소리였음.
그러나 초정밀포격은 갱도 타격에나 유리하고 필드 표적에게는 효과가 없다? 전혀 맞지 않는 소리임. 사실 장사정포도 기갑의 일종이고..
또한 본 연구에서 다루지 않았을 뿐이지 정밀타격의 가치 중 민간피해 감소가 있는 것도 사실임.
애초에 수천만 단위의 인구를 상대로 대민작전을 해야 하는 국군이 오폭, 불발탄 등의 문제를 신경 안 써도 된다는 건 적절치 않다고 봄.
그렇게 막 싸웠다가는 미군이 중동에서 헬파이어를 마을 잔치에 날리는 등의 삽질을 하다가 민심을 잃은 것처럼 우리도 대민작전이 어려워지고,
그건 전쟁의 흥망에 영향을 줄 수 있음.
저런 주거지역은 사막보다 북한에 훨씬 많이, 대규모로 있고 북한은 대규모 기갑세력을 운용하기 때문에 저건 우리에게 더 심각하게 해당되는 거.
인구밀도가 극히 희박했던 미군의 작전지역과 달리 한반도는 인구가 훨씬 많고, 게릴라나 민간인에 대한 사보타주 위험이 더 큼을 명심해야 함.
또한 오폭이나 불발의 가능성은 아군에게도 있고, 이를 줄이는 것은 당연히 매우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정밀포탄의 운용능력은
국군의 k-9 자주포의 능력 평가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며, 향후 가급적 빠르게 PGM계열 포탄의 운용능력을 획득할 필요가 있음.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2197026
이 글은 이 글의 보완과 글에 달린 댓글에 대한 반박 차원에서 쓰여짐.
그리고 니네 글 읽고 댓글다는 거 맞아? 저 표 출처가 육군, 독일군, 미군 보고서랑 계산결과들인데 무슨 연구자보다 육군이 더 정확하니 마니;;
https://m.blog.naver.com/armynuri2017/221807679054
그리고 2004년부터 지능포탄 개발을 한국에서 하고 있고(지금까지 안나와서 문제지), 육군 본부에서 이런 글까지 달아가면서 언플하는데
누구 맘대로 육군이 저걸 필요없다고 생각하니 마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육본 실무자들 뇌라도 직접 열어보고 왔나 봄?
분탕치다가 댓삭튀 ㅈ같네 캡쳐해놓을걸..
반박추 - 시진핑개새끼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육군은 04년에 시작한 게 22년에도 안 끝날 줄 알았을까 과연..?
저 논문에서도 육군에서 추정한 탄약 소요발수가 시뮬레이션 모형 오류 때문에 과다계산됐다고 지적하는데 수뇌부라고 다 옳게 생각한다는 근거는 뭐임? 그리고 필요하다고 생각해도 다른 문제 때문에 도입이 못 되고 있을 수도 있음
재래식 포탄 소요발수는 육군에서 계산한 거고, 지능탄 소요대수는 무기 개발사,독일군,미군이 계산한 거임
언제는 '니보다 똑똑한', '전문가 집단'운운하더니 출처 말해주니까 미군보다 육군이 정확하다 하노.. 그리고 표 2 자체가 육군 교육사에서 제공해준 건데 그쪽에서 자료 검수는 하나도 안 하고 한국 현지에 안 맞는 자료를 가지고 있다가 연구자한테 줬다고? 그게 말이 됨?
우리군도 도입할껀데? 국산화 하려고 하니까 존나 늦어지는거지 필요성은 이미 인식하고 수 년 전부터 기초 기술 개발 시작했는데 뭐가 필요없다는거냐?
확실히 맞는말이네 한화 풍산 개발은 하고있을까 육군은 도입할 생각을 하고있을까 궁금해지네
개발하고 있음. 근데 아무리 원천기술부터 만드는 거라 해도 18년째 안 나오는 건 너무하잖아.. 육본 블로그에서 저런 글까지 올리면서 홍보할 정도면 필요성이랑 그 효과는 확실히 인식 중일 거라고 봄
개발해도 가격을 어느정도로 억제할수 있을지 궁금하네 아 그리고 자주포 공산오차 신경안써도 된다는건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신경쓰지마셈 대부분의 육군간부는 나같은 극단적인 생각은 안할거임
기술이 좆도 없는데 맨땅에 헤딩하면서 만드니까 어쩔 수 없음 말이 2004년 개발 시작이지, 실제로 김치 엑스칼리버에 들어갈 부품 레벨의 개발은 2014년 경부터 시작해서 2019년즈음에 시제품이 나왔음 이게 그거 모아다가 완성품 시제 개발 들어가야 하는데 이것도 평가 하고 개발비 추정해서 가성비 따지고 해야 하니까 개발 시작도 한참 걸릴 것임 아무리 빨라도 2030년대 들어가야 뭔가 나올테니까 그냥 포기하는게 좋음
국산사랑 생각하면 향후 10년까지도 못 볼 수 있겠네..
대체적으로 맞는 말이긴 한데 SMArt 155 같은 대장갑 지능탄과 엑스칼리버 같은 정밀유도포탄을 구분않는건 좀...
상부공격지능탄 풍산이 06년에 개발업체 지정되서 개발한거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