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각부로 우주함대의 주력이 괴멸된 후
상관명령불복종으로 군법회의에 회부외어 강제예편되었다
재 임명된 우주함대사령관이 순양함 12척으로 이루어진
잔존 함대를 싱잉브릿지 성계에서 300척의 적함대와 교전을 개시하였다.
지난달 래커리버 성계에서 전무후무한 참패를 당해
주력함을 모두 잃은 지구국제연합 정부와 통합사령부는
우주함대가 함대전 수행능력을 잃었다고 판단하여
요새화된 성계에서 방어작전을 수행할 것을 명령하였으나
우주함대사령관은 '아직 우군에겐 12척의 순양함이 남아있음'이라는 보고와 함께 독단적으로 전투를 강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