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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나사) 연구진이 큐리오시티가 게일 충돌분지 6곳에서 채취한 24개의 퇴적물 표본 일부에서 생명 활동과 관련이 있을 수 있는 ‘가벼운 탄소’(탄소12)가 매우 풍부하게 들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했다.

> 탄소12 대량 발견됨

탄소12보다 중성자가 하나 더 있는 탄소13은 무겁고 결합력이 강해서 생명체가 자유롭게 쓰기에는 버겁다. 예컨대 지구의 생물은 탄소13보다 더 작고 가벼운 탄소12 원자를 이용해 음식을 분해하거나 광합성한다. 따라서 탄소13보다 탄소12가 많다는 것은 생명체와 관련한 화학작용이 있었다는 신호다.

> 생명활동의 주요 근거임

지구를 기준으로 본다면 이는 생물학적 과정이 있었다는 신호다. 연구진은 그러나 고대 박테리아가 생성한 퇴적암이나 생명체가 만들어낸 복합 유기물 같은 결정적 증거를 아직 찾지 못했기 때문에 이것을 곧바로 화성의 고대 생명 활동의 흔적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 중요한 단서지만 아직 결론짓기는 한참 모자람

첫째는 성간 구름 가설이다.
둘째는 자외선에 의한 이산화탄소 분해 가설이다.
셋째는 미생물 가설이다.

> 아닐 가능성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