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라와 선 그은 게 대동강인데...
실제로는 그걸 영토화한 게 상당히 후대라며?
경덕왕 대 되서야 김유신 장군의 손자 되시는 분이 군대 몰고 가서 한번 유람하고 온 정도고... 그때 유람하고 온 소감이...
일대가 다 황폐화되어서 야생동물 천국이 다 되었더라지?
거기까지 군현이 설치된 게 그 이후 한참 지나서더라구.
신라의 역량이 부족해서인가?
보면 황해도 일대 군현 설치하고 통치기반 다지는 것만으로도 시간 엄청 잡아 먹더라구.
그나저나 거기 살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간 거야?
그 사람들 복속시켜서 너 이제부터 신라인임!! 이러면 되는 게 아니었나봐?
통치집단이 북진 필요성을 크게 못느낀거겠지 - dc App
발해
짱개가 약속 안지키고 "다 내꺼 ㅎ" 시전했고 삼국시대까지만 해도 지금과 같은 민족개념이 아님
먹으려했었는데 석문전투에서 당에게 개발림. 그때부턴 수세로 전환해서 당군이 철수할때까지 존버했고 - dc App
식민지만해도 온갖 반항을 하는데 몇백년간 싸워온 애들이 이젠 너흰 우리사람이다하면 네네 하겠냐 옛날이라서 행정력 부족한건 너무나 당연한거고
신라입장에서는 자기네 나와바리라고 생각된 곳은 이미 다 먹은거 맞음. 애초에 신라는 전쟁할 때 원수같은 백제만 없애고 한강유역 확실히 차지하는게 목표지 한민족의 영역이 어떻네 이런건 고려 이후 개념이고
아니 의지를 떠나서 국력 자체가 못 미치는 것인가 싶더라구요. 대동강까지가 최대 한도였나 싶구 말야. 그거 먹는데도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렸으니 말야. 발해가 내려오는 움직임이 나타나자 허겁지겁 평양 인근을 다진 느낌???
대가리에 뭐가 있었는지 생각해보면 납득이 가겠지
한국 사람들은 나면서 보고 자란게 휴전선이라서 국경에는 존나 많은 군인들이 있으며 존나 빡빡하게 칼같이 금긋고 지키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전쟁중인게 아니고서야 사실이 아니며 현대보다 행정력이 떨어지는 고대에는 더더욱 그러함.
1. 나당전쟁중에 황해도-평안도 초토화 2. 신라 본토겸 서라벌이 너무 아래라서 통신-교통 불리 3. 의외로 발해건국이후에도 몇십년간 평안남도는 폐허로 잔존 4. 정작 발해도 평안도쪽은 일종의 경계용 완충지로 쓰길 선호 5. 결국 평안도를 제대로 장악한건 고려초 북진정책과 여요전쟁의 결과물
사실 한반도에서 수도로 잡기 제일 좋은 땅이 첫째가 현재 서울자리고, 다음이 평양자리인데 발해가 당나라 자극 덜하려고 일부러 평안도에 거점잡고 확장멀티 안 편거라는 시각도 있더라 고구려 정통성이나 농토생각하면 확실히 꿀땅자리가 평안도니까
그만큼만 먹고도 잘 먹고 잘 살았잖아. 내가 보니까 우리나라 역사상 돈지랄 제일 많이 한 시기가 통일신라 시대더구만.. 그 다음이 지금이고..ㅋㅋ
나말에 평양성주 금용 어쩌구가 역사지도에 나오는 거 보면 어찌저찌 대동강까지는 도모하기는 했던 거 같슴. 암튼 대동강까지 분계선 그은 게 신라가 땅 욕심이 없어서는 아니라는 생각!! 황해도 장악에 심혈을 기울인 느낌이고 이마저도 무쟈게 오래 걸림.
당시 평안도 보면 당나라도 손 안 대고 발해도 확실하게 지배한 거 같지도 않고 신라는 북으로 올라가는 거 자체가 헉헉대는 상황이고... 뭐 그런 느낌이더라. 발해가 분명 존재하는데도 고려초 정세 보면 거기 거주하는 사람들을 발해인이라고 하지 않고 여진인이라고 하는 거 보면 참... 발해의 행정력도 별로 미치지 못한 느낌이더라.
그러고보니 고려 태조 왕건이 서경 개척에 그렇게 심혈을 기울였다는 거 자체가 그 이전에는 그냥 변방의 시골 깡촌이었단 소리자나?
소고구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