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bafc25e6e32e91619ef79120d60a73ce3b3923bfbebe5f211031477905

08bafc25e6e36d9e3e9ef7853f802e739ba84af5e9d84f8ed798045e7b3c7a

7abb8171b6873ef236ee86b7148671652a0d3f01b770178249a8799e3d388e8ffa02f66c22cf8db872c82871d0a0f2

05b2c235e0e62aa961affba132d0362a39703f9bcec1b5aa95f0b44cd02b0cdd68aa71

2aafd53ff69f2ba561aac2f81ede362e847f4af7133ce2df0229fec2e4363e6d16149c92e8

79e98924bdd36cf53ce6d4e14f877c6bc06c785d03d926647945c5e15b77950d3126dd81a5f61f17f3e8e537a5b4eb

28b88720b48b3dfe38ebd7b110832039d3c9c8d2b89dda2ec48f637ac41175adb0384ddc1edcb81efcdfb274883bf1

3fb5df22e0c131a760f2d1a713c83770ebaa11cdf8341e5c01932bd3240713b2bbc5cd2d70e8c3e36cc41a179b6f4480d3f1a3

7ce98672b38b6a993fef84e5438970691975b1e547512f107f57465debc16bc83927f63607b85163020598fdfb489ac73494948e33612726e6201cdfed08

08eec825c3dd2f9e439efbaf2fe00a73913411543b12e33d496d27ae1ea5


로디지아/짐바브웨군 그레이 척후대(Grey's Scouts)


그레이 척후대는 로디지아군의 기마보병대(Mounted Infantry)로, 1975년 6월 창설되어 짐바브웨 수립 이후인 1986년까지 존속했던 부대이다.


로디지아군은 1966년 앙골라 독립전쟁 당시 활약했던 포르투갈군의 앙골라 용기병대(Dragoons of Angola)가 게릴라전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리는 것을 보고 영감을 받아 기마보병대를 창설하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 1975년 그레이 척후대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그레이 척후대는 대부분 백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확장되어 그 규모가 2개 대대(약 800명)에 달했다. 이들의 주된 임무는 로디지아와 모잠비크, 잠비아 국경에서 활동하는 반군과 게릴라군을 쫒아내거나 소탕하는 것이었으며, 지형 특성 상 자동차/오토바이가 주파하기 힘든 곳에서 뛰어난 기동성을 보여주었다.


이들은 또한 정찰임무와 더불어 타 부대와의 연계작전도 자주 사용했는데, 그레이 척후대가 기동성을 이용해 적 부대를 정찰 및 유인하면, 그 즉시 중무장한 타 부대에 연락을 취해 장갑차 등의 압도적인 화력으로 적을 분쇄시켰다.


또한, 이들은 일반적인 기병대가 아닌 기마보병대로써 기능하였는데, 말은 이동시에만 사용하였으며, 이동하다 전투상황이 발생하면 그 즉시 말에서 내려 말을 엄폐물로 삼아 전투한 뒤 빠르게 빠져나가는 전술을 주로 사용하였다.


이처럼 그레이 척후대는 로디지아군의 정예 정찰대로 많은 활약을 했으나, 어두운 면도 확실히 존재하였다. 그레이 척후대는 민간인 구타, 강간, 약탈, 방화 등에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었으며, 그레이 척후대의 병사들이 포로를 말에 묶고 행진하거나 달렸다는 사실은 사진과 증언으로 확실히 남아있다.


이후 1979년 로디지아의 백인 정부가 붕괴되고 짐바브웨가 수립되자 많은 수의 그레이 척후대 대원들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망명하여 남아공군에 입대하였으며, 부대 자체는 짐바브웨 독립 이후에도 존속하여 반군 소탕 임무를 이어나갔으나 결국 1986년 해체되었다.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