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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잠잠했던 선페스트가 유럽을 덮쳤다. 1665년과 1666년에 런던에서만 10만명이 사망했는데, 이는 런던 인구의 1/4이였다.
1679년 비엔나에서 8만명,
1681년 프라하에서 8만명,
1679년 작은 섬 몰타에서 1만명이 사망했다.
하지만 초대형 도시 중 하나였던 파리는 비교적 사망자가 적었다. 고문서 수집가 톰 닐론이 쓴 음식과 전쟁에서는 역병을 막은 비결은 레몬에이드라고 한다.
이탈리아에서 건너온 레몬에이드는 파리에서 최초의 청량음료라 할 정도로 광적인 인기를 불렀고 길거리에는 레몬에이드만 전문적으로 파는 노점상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는 이때 버려진 대량의 레몬 껍질이 (세균이 창궐하는)하수도와 쓰레기장을 소독해버렸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