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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불쌍하다는게 아니고




가슴 한구석에 있던 군사강국 소련에 대한 낭만이랄까


그런게 전부 허상처럼 사라졌다는게 가슴을 아리게함.





물론 소련의 정신을 머리속에 담은자는 두뇌가 없는 사람이지만


가슴속에 소련이 없는 자 또한 심장이 없는 사람이지





나도 가슴속에 소련에 대한 낭만과


그 전신을 이어받은 러시아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 정말로 소련을 가슴속에서 꺼내


머나먼곳 으로 흘려 보내주려 한다.




남자의 가슴을 뛰게하던 로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