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디씨에서 봤던 노가다 썰 중에

공사판에서 일하던 나이많은 러시아 아저씨 썰 기억난다


소련 시절 군에서 영관급으로 전역하고 연금 타가면서 살고 있었는데

소련 붕괴하고 화폐가 휴지만도 못하게 되니까 먼 한국까지와서

막일해서 돈 벌고, 그 돈 가족들한테 보낸다고 했었던거


존나 얼마나 허탈하고 자괴감 들까

앞으로도 그런 사람들이 늘어날거라는게 참 안타깝다


병신같다고 욕은 하지만 그래도 나라가 있어서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