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러시아 국민정서가 어떤지는 140%투표율이 있긴 하지만 민주적 절차로 푸틴이 장기집권한 것만 봐도 알 수 있음. 
딴건 몰라도 푸틴이 강력한 러시아를 외치고 있고, 복지예산까지 빼서 국방비에 밀어넣어도 러시아의 가난한 극우세력들은 잘빨아주고 있음.
소련 좆망하고 나서 얘네한테 남은건 예전 소련에 대한 향수랑 자기들이 범슬라브 문화권의 대장이란거 밖에없잖아.

이 전쟁을 누가 이기고 지든, 어쩌면 승자가 아무도 없을수도 있지만 적어도 러시아 국민들은 포격소리 한번 못들어본 자기들 지갑사정이 개좆됐다는 사실만 알게될꺼임. 
범인찾기 들어가면 서방의 제재때문 이라는것만 알듯. 
먼저 우크라이나 쳐들어가서 죽은건 군인들이지 자기들이 아니니까.

솔직히 러시아가 푸틴실각하고 이후 정당한 과정의 총선거를 통해 새로운 민주정부가 생긴다면 환영할 일이지만 민주정이라고 항상 평화적일거라는 보장이 없음. 오히려 더 공격적일수도 있다.
러시아는 범 슬라브권이라는 민족주의성향이 존나 강한데다가 러시아가 유럽치고는 개인주의보다 집단,사회,통제 성향이 더강함. 개인보다 국가가 앞선다는 걸 걍 국민 대부분이 깔고있음. 이건 솔직히 소련망한지 30년밖에 안됬으니 어쩔수 없는듯. 생산적령인구의 대부분은 소련을 겪었을 테니까. 

심지어 지금 있는 러시아내 민주쪽인사도 푸틴이 다죽여버려서 리더될 사람이 없음.
그나마 하나 남아있는게 나발니인데…
얘도 좀 과거 전력이 문제 있음. 올리가르히와의 커넥션 가능성 이런건 제쳐두고 강력한 반이민발언과 슬라브권 민족주의 발언을 했었음. 

진짜 러시아에게 문제되는건 1이 푸틴이라면 2는 이 공격성과 슬라브 민족주의라고 생각함. 경제 제재를 아무리 해봐야 러시아 국내에선 반서방 감정만 커질것같음.
이게 남아있는 이상 푸틴 사라져봤자 또 제2의 푸틴같은놈이 나올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대전후 독일처럼 공격성이 다 거세되는게 겨우 러-우 전쟁으로 가능할것같지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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