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몇가지 대보면:

(1) 본진이 너무 사기급 + 양쪽이 바다라 팽창 욕망이 적음
- 이건 예전 중원왕조들 몇몇도 그랬긴 한데, 미국은 과거 중국에 비해서도 유독 고립주의적인 국가임. 

(2) 정치체제가 극도로 안정적임
- 쿠데타가 단 한번도 안 일어났고, 평화적인 정.권교체가 250년 가까이 지속됨. 즉 급발진 리스크가 적음. 

(3) 다인종 국가라 국수주의가 덜함
- 백인이 90%였던 옛날에도 독일계, 영국계, 아일랜드계, 이탈리아계, 폴란드계 이런 식으로 갈려서 20세기 초 인종주의의 광기나 21세기 짱깨, 지금 러시아처럼 극단적인 국수주의가 메타로 자리잡기 힘듬.

(4) 소프트 파워를 정확히 이해함
- 뭐 이건 따로 언급 안해도 되겠지만, 타국이 자신들의 기술, 문화, 언어, 정치체제 등등을 적극적으로 차용한다는건 극한대립의 가능성을 굉장히 낮춤. 

(5) 계약이 기반이 된 사회임
- 즉 기브 앤 테이크가 확실함. 이건 대외관계에서도 칼같이 적용되서, 상호 이득이 되는 관계에서 줄건 주고 받을건 받아옴. 미국 말고도 달달한 구독서비스를 제공할 의향이 있는 열강이 있었나?

(6) 인재를 모아서 쓰는데 거부감이 적음
- 세계 모든 곳에서 능력있는 인재들을 빨아서 쓰면서도, 동시에 외국 출신 이방인이 대기업 CEO나 국회의원, 장관 등의 자리를 맡는 경우가 허다함. 그러다보니 혁신적 가치 창출이라는 면에서 타국보다 유리하고, 이건 안정적인 일극 체제를 유지하는 선순환을 불러옴. 당장 미국에서 제일 큰 대기업들을 골라봐도, 도지애비는 남아공 태생의 캐나다 국적 이민자고, 구글은 러시아인이 개발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장은 인도 출신이며, 엔비디아와 AMD는 동양계 사장들이 성공신화를 창조함. 


여기서 한두개 부분을 충족하는 열강이 나올 수는 있어도, 이 모든걸 만족하는 초강대국은 앞으로도 나오기 쉽지 않을거라고 봄. 고대의 로마제국이나 가야 절반 이상을 충족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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