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중국의 가장 큰 목표는 패권국, G2 같은게 아니라 시진핑핑이의 장기집권인데
일대일로 같은것도 경제적, 군사적 측면도 있지만 "강한 중국" 을 보여줘서 내부적으로 결집해서 시진핑핑이 만세만세 만만세 하게 만드는건데
따지고 보면 푸틴이나 핑핑이나 똑같은 입장이니 저기서 괜히 지금 개빡쳐있는 미국이랑 유럽 건들면 지들도 경제제재 폭탄 쳐맞을수도 있고
(물론 중국이 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적인 비중이 러시아보다 훨씬 크니까 러시아처럼 펑펑 때려대진 못하겠지만)
핑핑이 본인한테 악영향 갈꺼 뻔한데 굳이 러시아를 도울 이유가 있나
실제로 얼마 전에 러시아 제재 건에서 중국이 반대 안하고 중립으로 가기도 했고.
장기적인 파워게임측면에서 봐도, 사실 러시아도 궁극적으로는 갈라설 상대고, 언제든지 뒤통수 칠 수 있는 놈이니 어차피 미국견제가 어그러져버린 그림됬으니 굳이 손 잡을 이유가 많이 줄었지. 동맹이라는 것도 살아있을 때나 의미있지 다 힘빠지고 의미없는 놈 된걸 친구로 두는 악당은 없는거만 봐도 뭐.
근데 핑핑이도 도박 해볼만 한게, 지금 중진국 함정 직격 먹어서 조만간 경제 성장율 안나와서 일가실각 각인데 미국의 불합리한 경제 공격에 맞서서 선방한거다 라는 프레임 가능해보임
안그래도 이제 내년에 장기집권을 위한 치적 하나 쌓아야 한다고 그러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