줫나게 경직적이고 공적으로는 융통성을 아예 내다버린 옛 소련 및 그 구성국가였던 과거를 믿을 수 없을만큼 적극적으로 전자사회를 선도하는 나라임.
이미 구소련 치하에 있던 때부터 거기선 컴퓨터산업이 상당 부분 발달했었고 그 덕에 지금은 정부 경제 민간사회 모두가 고도로 전자화되어 돌아가는 나라가 됨.
문제라면 당연한 얘기지만 역시 전산시스템이 털리면 국가마비상황에 가까운 위기를 얻어맞는다는 점이고 실제로도 그런 상황을 겪었던 적이 있었음.
한때 에스토니아에서 러시아계 반발에도 불구하고 2머전 러시아 참전용사 동상을 이설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러시아계 주민들 반발도 격했었지만... 알 사람들은 다 알 '정체불명의 해커집단'들이 작당하고 에스토니아의 국가 및 민간 전산시스템을 공격해서 보름이었나 한달 가까이 마비시켜서 큰 혼란이 일어났었음.
그 난리가 일어난 다음에 에스토니아가 내놓은 대책은...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능력이 있다면 자원봉사 형식이든 공무원 채용이든 닥치는대로 사이버 보안인력을 육성하고 거기에 에스토니아군이 직접적으로 협력하면서 민관군 합동 사이버방위체계를 운용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나토에 정식으로 지원을 요청해서... 아예 나토 사이버 사령부가 에스토니아에 직접 들어오게 됨.
거리가 문제가 안되는 사이버전 특성상 러시아와 붙어있는 에스토니아에 나토가 사이버 사령부를 갖다박은 점은 나토는 회원국을 버리지 않는다는 점과 '숨겨봤자 배후가 뻔하니까 우리 애 건들지 마라 좆병신아 ㅋㅋㅋ'를 강력하게 천명한 한 가지 사례로 볼 수 있음.
ㄹㅇ루 아직도 소련유산이나 파먹는 모국가랑 너무 비교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