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 전쟁때 크로아티아 무장 단체가 의도적으로 마을의 상징이 되는 돌다리를 부신 사건이 있었음
돌다리의 이름은 스타리 모스트, 혹은 모스타르 다리로 불림
저 다리는 16세기 경 오스만 제국이 만든 다리여서 굉장히 오래된 다리임 그래서 마을의 상징이자 발칸반도에 존재하는 이슬림 건축 양식의 대표격 중 하나이며 공동체들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했음
지역 주민들에게는 뜻깊은 장소 였는데 그걸 그냥 조준 사격으로 부셔버림
이때 이지역 주민들이 느끼는 충격이 엄청났다는 인터뷰를 본적 있었음
관련 영화에도 나왔는데 '부서진 기억들'이라는 다큐에서도 그 인터뷰를 볼 수 있음
그 외 유고슬라비아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때 박물관,도서관,특정 종교 건물을 향한 끝도 없는 조준 사격이 말도 아니었음
사실 2차대전 이후 제노사이드 항목에 문화제 파괴도 있어야 한다는 주장은 계속되어 왔는데 받아들여지지 않다가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받아들여진거임
이번 전쟁은 그래도 비슷한 문화권끼리의 전쟁이라 제노사이드같은 일은 없을거 같은데 혹시 모르지
푸틴의 정신나간 대러시아 세계관이 어떤 일을 만들지...
돈바스 전쟁때 양측의 극단적인 세력들이 민간인 상대로 범죄일으킨거 보면 섬뜩하더라
- dc official App
제노사이드 범죄 종류에 문화재 파괴는 없을 텐데
결국에 추가 안된거였음? 추가된거로 알고 있었는데 내가 잘못 알았나 - dc App
협약 문언상으로도 그렇고 제노사이드 개념에 문화적 파괴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게 다수설임 ㅇㅇ 다만 유고형사재판소에서 문화재 파괴행위가 제노사이드 의도를 입증하는 증거로서 인정되기는 했을 거
유고형사재판소에만 너무 집중했어서 내가 정확하게 몰랐나보네 ㄱㅅㄱㅅ - dc App
저런 거 볼 때마다 진짜 유고전쟁의 광기가 어나더레벨이었다는 걸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