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센의 수도는 베를린 아닌가?라는 질문이 기억나서 쓴다.

베를린은 브란덴부르크 선제후령의 수도였다.

브란덴부르크의 지배가문 호엔촐레른 가문이 후대가 끊긴 프로이센과 동군연합이 되면서 브란덴부르크-프로이센 연합이.탄생한다.

대선제후라 불리는 프리드리히 빌헬름이 30년 전쟁으로 전 인구의 절반이상이 쓸려나간 브란덴부르크 대신 쾨니히스베르크로 가서 재건을 시작했고 그 일대의 토호들을 잡아다가 군대에 넣어서 장교로 키우면서 이른바 프로이센의 융커들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30년 전쟁 막판에 스웨덴과 연합해서 바르샤바를 털어버리고 폴란드 왕과 프로이센 공작과의 봉신관계를 청산해버리고 독립된 역사가 시작된다.

프랑스에서 추방된 위그노들을 베를린으로 불러들여 재건을 시작하고 서서히 회복될 쯤..

대선제후의 아들 프리드리히 1세가 프로이센 왕국을 세우고 왕이 된다.  이전까지는 브란데부르크-프로이센 연합령이었다. 신성로마제국법에는 왕을 칭할 수 있는 자리는 딱 두개. 보헤미아 왕과 독일왕(신성로마제국 황제가 겸임). 그런데 신성로마제국과는 관계없는 프로이센을 국명으로 정함으로서 왕좌 하나가 더 생긴 거..

프로이센의 수도는 쾨니히스베르크, 브란덴부르크의 수도는 베를린. 즉 현대 독일의 모태가 된 프로이센 왕국의 수도는 베를린이 맞지만 쾨니히스베르크의 상징성은 무시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