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북녘의 봄 읽다가 눈에 밟히는 문장이 하나 있었음.


"하지만 아무리 뛰어난 전사라고 해도 무적의 존재는 될 수 없다. 사소한 실수 때문에 위치를 발각당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 사람은 먹어야 움직일 수 있는 법이다.

남조선은 특전사에게 보급할 수단이 부족했다. 수송기 전력은 부실하고, 수송기를 격추한 수천 문의 인민군 대공포를 전부 제거하기도 사실상 불가능했다."


참고로 작중에서 머한군은 전쟁 초기에 특수전세력을 침투시키는데 성공했는데, 주력군은 개성에서 일주일 가량을 소비하고 이제야 부랴부랴 평양으로 달리는 중임. 침투했던 특전사들은 밥구하러 내려왔다가 생포되서 공개처형당함.


참 꼭 어디서 본 익숙한 전개 아니냐?


아무튼 각설하고, 야비군에서 만난 특전사 간부출신 아찌랑 노가리를 까다가 작계 얘기가 나왔는데, 딱히 퇴출수단은 없고 그냥 악깡버하다가 지상군이 밀고 올라오면 합류한다는 썰을 들은 기억이 났음.


이게 상식적으루다가 이해가 안 가서 반신반의하고 있는데 군붕이들 생각은 어떻냐?


북진하다가 진짜로 'VDV" 하는거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