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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0년 전에 히스토리채널 같은 곳에서 본 내용인데, 찾아보려고 해도 나오질 않음. 혹시 아는 사람 있으면 확인 좀 해줘.




영국군 소속 링스(TOW 2발 탑재)가 정찰중에 이라크군 전차(T-62 추정)를 발견하고 락온을 검.


그런데 이라크군 전차가 근처 민가들을 엄폐물로 삼고 회피기동해서 1발을 피함.


영국군 링스가 시야확보하려고 주변을 빙빙 도니까 이라크군 전차가 주포로 대공사격을 함. 

전차포에 대공탄이 있던것도 아니고 사통이 좋았던 것도 아닌데 그 이라크군 전차는 진짜 맞춰서 떨구겠다는 의지로 집요하게 계속 쏴댐.


당연히 전부 빗나갔지만 영국군 링스 포탄이 날아올 때마다 락온을 풀고 회피기동을 해야했음.


그렇게 링스가 락온 걸려고 하면 계속 건물 뒤로 도망가고 가까이 다가가면 순간 튀어나와서 포만 내밀고 쏘고 다시 숨는 짓거리를 계속 반복함.


영국군 파일럿들은 '이러다 좆되겠다' 싶어서 영혼을 걸고 마지막 남은 TOW 한발을 쏨. 그 순간 이라크군 전차도 미사일 발사된거 보고도 숨지 않고 주포를 갈김.

(TOW가 날아가는 수십초 동안 영국군 파일럿들 엄청 쫄렸다고 함.)


결과는 당연히 이라크군 전차가 포탑 사출되면서 영국군 링스의 승리로 끝남.



하지만 그 영국군 파일럿들도 인터뷰에서 '그 이라크군 전차장은 정말 용감했고 적이었지만 존경스럽다'고 밝힘.










라는 내용인데 혹시 비슷한 이야기 들은 군첩들 있음? 제발 좀 찾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