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2549284


념글 복습하다 여기서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젤렌스키를 엑스트라로만 기억했을 것이다. 더 작은 나라의, 도널드 트럼프의 악명높은 전화에도

조 바이든에게 더러움을 묻히지 않았던 대통령으로 말이다.


저 도입부 보니까 갑자기 생각나 대충 쓴 글




https://ko.wikipedia.org/wiki/%ED%8A%B8%EB%9F%BC%ED%94%84-%EC%9A%B0%ED%81%AC%EB%9D%BC%EC%9D%B4%EB%82%98_%EC%8A%A4%EC%BA%94%EB%93%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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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최대 천연가스 회사인 부라스마홀딩스의 설립자 Mykola Zlochevsky는 야누코비치 행정부때 친러정 권에 붙어서 생태천연자원부 장관을 하며 부라스마홀딩스에 가스채굴권을 몰아주는 등 정경유착을 낭낭하게 해먹고 있었는데


유로마이단으로 야누코비치가 축출되고 친 러새끼들다때려잡고포로셴코가슈킹한다 님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자마자 돈바스 내전이 터지고

당연히 반러감정 최대로 충전한 상태에서 내부단속도 할 겸 숙청각 예리하게 세웠는데 부라스마홀딩스는 당연히 우선타겟중 하나였음


회사설립이래 최대 위기를 맞아 Mykola Zlochevsky는 법무부문 담당 변호사를 해줄 사외이사로 당시는 미국 부통령이었던 조 바이든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을 급히 모셔옴. '월급' 5만달러로 5년계약이라는 아주 비싸신 몸


당시 포로셴코가 미국에 군사지원 해달라고 열심히 청탁하던 시점인데 정말 우연히도! 그 우크라이나 관련 정책 총괄자가 조 바이든이었음


그렇게 얼마 뒤 헌터 바이든의 연줄을 통해서 부라스마홀딩스 이사들 몇몇이 조 바이든과 접견할수 있었고...


몇달 지나지않아 조 바이든은 포로셴코에게 10억달러의 군사지원을 받기 위해선 선결조건으로 우크라이나의 민주주의적 발전을 위한 적폐의 쇄신이 필요한데 그 적폐중 하나가 지금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이라고 찔렀으며

포로셴코는 아잇 싯팔!! 하고 한창 부라스마홀딩스를 털던 법무부를 뒤엎고 검찰총장을 해임시킬수밖에 없었다고




오바마 이후 트럼프가 임기 한번 해먹고 이제 재선 준비 들어가는데 상대인 조 바이든이 마침 여기에 연관되어있다는걸 알게 되자

이 건수로 바이든을 확실히 조질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트럼프 행정부에도 재블린 좀 달라고 한창 청탁하던 포로셴코 그리고 이후 당선된 젤렌스키 둘에게 걸쳐


야야 니들 2015년에 검찰총장 해임한거 바이든이 내정간섭한거 맞지? 맞지?? 내 측근 줄리아니랑 잘 해서 재조사 안하면 군사지원 4억달러 계획된거 나가리다?


하고 압박하면서 바이든한테는 나보고 친러라더니 바이든이야 말로 친러기업에 붙어먹으면서 내정간섭 했다! 고 공세를 폈으나


바이든은 거 어디까지나 적폐 개혁을 위한 미의회 정책적 차원에서의 결정이었지 절대 내 차남때문 아니라고 발뺌했고

되려 저 우크라이나 대통령들 압박한거 민주당한테 걸려서 내정간섭은 트럼프 니가 했네!! 로 번지면서 이걸로 탄핵하니 마니 또 시끄러웠고



포로셴코가 또 아잇 싯팔!!!! 하면서 부라스마홀딩스와 검찰총장 해임 관련 재조사 들어간건 젤렌스키 대에서 증거불충분으로 적당히 흐지부지





아무튼 미국인들에게 포로셴코와 젤렌스키는 59대 미국대선이라는 코미디에 양념을 더해준 엑스트라1,2의 이미지였던듯


근데 전쟁이 나더니... 세상 일이라는게 참 알수가없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