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곰사업에서 돈대신에 기술 받은거 사실 별거없었다는 식의 이야기가 많은데.




실제 키스트에서 쏘련 박사들한테서 뚝딱거리는 쏘련식 영어로 설명들은거중에서 알짜배기가 존나 많았다고함.

(당시 회상해주는데 영어 할줄아는 박사들이 생각보다 존나 적었다고함. 20명가량 왔는데 그중에서 영어 진짜 잘하는 사람은 3명인가밖에없고

7명정도가 할줄아는데 학술용어나 이런걸 제대로 영어로 할줄몰라서 중간에 영어로 통역하다가 씨발 뭔지 모르겠다 이러면서 그림그려줬다고함.

그림 그린거 가르치면서 러시아어로 막 말하는데 러시아어는 뭔지 모르겠고 쏘련 박사는 답답해하면서 영어로 최대한 이게 뭐냐하면 풀어서 설명해주고 이러면

막 그거 듣고 아 그거 ㅇㅇ 영어로 ㅇㅇ임 이러면서 한국 박사들이 영어로 다시 제대로 설명하면 쏘련박사들이 어어 니가말하는거 그거 맞다 이지랄하는 형태였다고함)



저지랄하면서도 의미가 있었던 이유를 설명해주던데 최대한 자세히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불곰사업 일환으로 키스트 연구소에 쏘련 과학자들 와서 계약된 기술이전 외에 다른거도 알려주고 갔다는 썰 풀었었는데.



당시에 교수가 해줬던 말이



1. 광섬유 관련해서 그걸 이용한 기술로 자이로스코프 만드는걸 키스트에서 연구중이었고 그걸 다 할수있는 쏘련과학자한테 날로 연구 성과 얻어먹음.




2. 여기서 기존에 이미 나온 기술이면 기존 논문 잘 뒤지면 되는거 아니냐???라고 할수있는데


이게 공학적 논문이다보니 공학적 이론을 기술한것 뿐이지 그걸 확실하게 실험과정 데이터 이런게 쌓인게 없으면 상용화 할때 개고생한다고함




3. 근데 쏘련에서는 이미 저런걸로 상용화 단계까지 다 관여한 사람이와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도출하는 방법. 왜 이게 유의미한 데이터로 연결되는가. 그리고 상용화 넘어갈때 문제되는 부분


그리고 어떤 부분 데이터가 의미가있는가 이런것들을 하나하나 다 갈켜줬다고함.





불곰사업에서 누가 그런 이야기 하드라.


우리가 그냥 맨땅에 헤딩하면 이다음에 무슨 기술이 필요하고 이다음에 무슨 기술이 있어야되고 이런걸 다 맨땅에 헤딩하면서 찾아야되는데




테크트리가 수백만개 있는거중에서


느그들이 탱크 만들라고하면 1,32,45,125,1214151 번 기술 있어야 탱크 고도화 할수있음.



양산할라면 1241412,141551,123415125,1224,1224 번 테크트리 올려야지 양산 가능함



이런걸 배운게 존나 큰거라고하더라.




존나 이미 논문이나 학술적 자료는 다 나와있는데 그중에서 유의미하고 필요한 기술 학술적자료 공학적 자료 가 뭔지를 테크트리 로드맵을 뽑아올수있었다고함.




솔직히 저부분이 진짜 기술력 점프할때 시간단축 존나 많이 해줬던 부분이었다고함.






테크트리 타야되는게 종류가 만개가있는데 그중에서 무슨 테크 타야되는지 알려주고


적어도 이런건 거르고 이런게 대부분 유의미하게 봐야되는 공학논문이고..이런걸 존나 자세히 갈켜줌.


상용화에 필요한 공학논문 추려보는법, 공학으로 넘기기위한 자연과학 논문 추려보는법 이런건 존나 뛰어난 학자들만이 가지고있는 노하우에 해당하는건데


이런걸 배울수있는 기회였다고함.





실제로 저 썰 풀어준 교수가 저 러시아 사람들한테 배운 이후에 3년동안 낸 특허가 그이전에 10년 키스트 에서 연구원 생활하면서 낸 특허보다 훨 많았다고하드라.


그러면서 자기 밑으로 석,박사 과정 들어오면 자기가 저때 배웠던 저런 노하우 알려준다고 학생들 꼬셨었음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