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파드-81(Запад-81)




1981년 9월 4일부터 약 8일간 발트해, 벨로루시, 우크라이나, 흑해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소련 육해공군 10만~15만 명의 병력이 동원된 워게임임.

소련군 역사상 가장 컸던 훈련이었으며 이에 견줄만한건 집단군 단위로 놀았던 독소전쟁 시절 밖에 없었음. 규모가 크다보니 바르샤바 조약군도 일부 참가함.


여기서 SS-20과 키예프급 항모가 첫 등장했음.

공식적인 인명,장비손실은 PT-76 1대(전차장 조종수 익사), MIG-27 1대, 자주포 포탄운반차 1대(승무원 2명 사망)이었음.


하여간 소련이 이거 실시하니까 나토는 입에 개거품 물고 지랄했음. 



그리고 이 훈련은 당시 자유노조운동 때문에 국내상황이 개판이었던 폴란드에 대한 위협이기도 했음. 소련은 그단스크 상륙작전을 상정한 훈련을 진행하면서 폴란드 공산당한테 '제대로 정리 못하면 우리가 대신 정리해줌'이라고 협박함. 이에 식겁한 폴란드 공산당 수뇌부는 '차라리 우리가 진압할게요ㅠㅠ'하고 계엄령을 선포해서 결국 시위를 진압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