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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근처에 뜬금없이 짤같은 맨홀 뚜껑이 있는
그런 경우를 본적이 있는가????

저게 그냥 아무 것도 안써있을 수도 있고
오수받이/오수스크린/스크린/환경설비
뭐 이런 글자가 아로 박혀있을 수도 있다

벌써부터 느낌이 오지 않는가?
이글을 보면서 뭔갈 먹고 있나?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뒤로가기 ㄱㄱ

그럼 본격적으로 썰을 풀겠다
대대막사 건물에 짤과 같은 맨홀이 터지면서
똥이 흘러 터지는거다

아주 그냥 똥천지가 족구장 크기로 퍼졌다
하필이면 저게 있던 위치에 가깝게 취사장이 있었다
식사 시간에 똥내 퍼져서 도져히 밥을 먹을 수가 없는거다

그래가지고 사단 공병대대 영선반 출동하구
영선반 와서도 상황을 살피더니
공사일정을 잡았다

그리고 똥의 공사가 시작된거다
공사하는 내내 똥내 때문에 밥을 제대로 먹을 수가 없었고
화장실도 간이화장실을 만들어서 썻고
샤워는 하루 한번 주둔지에 있던 목욕탕 건물에서 했다

그렇다 오수 스크린이란
똥을 싸고 물내리면 그 물에 이물질을 걸러내고
똥물을 하수관으로 방류해 하수처리장으로 보내는 설비다

그런 설비가 왜 고장났겠는가?
그 성별 군인 하나가 막대형 생리대를
주기적으로 변기에 넣고 내려버리는 바람에
오수 스크린이 점점 막히다가 터져버린 것
ㅎ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