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정치적 반격의 정의부터 명확히 하고 싶은데, 우크라이나가 응당 되찾아야 마땅한 2022년 전쟁 전 영토에 대한 수복 작전 말고, 러시아 영토 내 군사 시설이나 러시아군 함선 같은 고가치 표적에 대한 공격을 말하는거.
이번 모스크바함 격침 전에 우크라이나가 즈미이니 섬 전투 기념 우표를 발행하고 넵튠 일러스트를 내놓는 걸 보면 우크라이나 정부는 자국민과 세계는 물론이고 러시아에게도 또렷하게 각인될 일격을 가할 작정이었고, 그걸 선전하기 위한 빌드업도 충실히 했음.
그리고 곧 승리의 날이 한 달도 안 남은 지금, 우크라이나는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보복 공격을 외치는 러시아의 찬전 여론에 찬물을 끼얹고 승리의 날을 패배의 날로 만들 또 하나의 군사 작전을 기획하고 있을 거 같다.
그 근거는 모스크바함 침몰로 인한 동요도 있었지만 러시아인들의 보복 여론이 뛰쳐나오고, SBU의 도청 결과 계속 승리의 날을 염두에 두는 러시아군을 보고 찬전 무드를 박살낼 또 하나의 작전을 기획해서 러시아인들이 전황을 더 똑바로 인식하고 할 계기를 더 만들 거 같음.
여기서 흑해 함대는 고가치 표적인 모스크바가 골로 간데다가 잔여 흑해 함대가 철수한 이상 표적으로 삼기 어렵고, 우크라이나 내에 엄청난 고가치 표적이랄 것도 없는 이상 내 추측으로는 5월 9일 이전에 러시아 안에 있는 러시아의 군사 시설에 대한 또 한번의 공격이 있지 않을까 추측을 해보고 싶다.
이 공격은 아마 순항미사일을 이용한 러시아 영토 내부의 러시아군 군사 시설에 대한 폭격 내지 모스크바 함의 침몰로 인해 구멍이 뚫린 크림 반도 내부의 군사 시설에 대한 바이락타르나 순항미사일을 이용한 공격이 되리라고 여겨짐.
첨언을 더하자면 어제부터인가 계속 우크라이나-러시아 국경 지대에 러시아군 보급기지에 대한 소식이 계속 올라오는데, 왠지 이것도 우크라이나군이 분명히 인지하고 있으리라고 여겨지고, 다음 거사는 왠지 이런 시설을 중심으로 벌일거 같다
스몰렌스크 타격? - dc App
스몰렌스크는 너무 멀고, 벨고로드나 로스토프, 또는 세바스토폴이나 크림 반도 내부의 러시아군 시설에 대한 타격일거 같음. 특히 크림 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