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국이나 동맹국이 선제적으로, 그리고 부당하게 핵을 맞을 때

2. 타국에게 "부당한" "군사적 공격"을 당하여 나라가 위태로울 때 (경제적 공격은 x)


근데 푸틴은 돈바스 주민투표, 나토 가입 포기, 크림 반도 협상 이라는 우크라가 제시한 아주 굴욕적인 양보안 조차 맘에 안든다고 엎어버리고 여러 학살사건 저지름


거기에다가 우크라는 국토의 3분의 1이 잿더미가 됐는데 러시아는 모스크바 같은 주요 대도시는 커녕 몇몇 유류 저장고나 공군 기지가 폭탄 좀 얻어맞은 것 밖에 안보적 위협이 거의 전무함.   


그리고 무슨 키예프 공국의 고토를 수복하려는 것도 아니고 우크라는 러시아 본토(크림 돈바스 제외)에 관심도 없음.


그런데 러시아한테 출구 전략을 제시하라고? 


설마 우크라에 대한 군사 지원이 핵을 쏠 정당한 명분이 된다는 건가?


또 이런 논리를 꺼내겠지. "푸틴 저 새기 미친 놈이니께 괜히 자극하지마"


그럼 나중에 전 세계의 모든 일간지들을 대상으로 매일마다 푸틴을 선전하는 만화를 지면 일부에 할애하지 않으면 러시아에 대한 적대 행위로 간주하고 신문사가 속한 해당 국가에 대한 핵무기의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고 하면, 핵전쟁을 피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X선일보, X겨레 등 전 세계 모든 신문이 당장 푸틴을 찬양하는 만평을 매일 그려야 하나? 푸틴을 자극하면 안되니까?


이제는 러시아의 무리한 요구에 당당하게 대응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러나저러나 어차피 핵 맞고 증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