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대표적인 친러 정치인이자, 2021년 반역죄 선고 후 가택연금 상태였던 메드베추크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때 우크라이나 군복을 입고 러시아군과 합류하려 했었음. 


러나 빅토르 메드베추크(67세)는 지난 2022년 4월 12일, 우크라이나 정보국에 의해 붙잡혀 현재 우크라이나에 구금된 상태임. 원래 러시아 FSB의 계획은 그를 트란스니스트리아(몰도바 공화국에서 떨어져나간 미승인국)로 이동시켰다가 모스크바로 이송하는 것이었는데 키이우 지역을 빠져나가다가 메드베추크가 체포되면서 계획이 무산당했다고. 


오늘 우크라이나 정보국이 공개한 영상에서 메드베추크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블라미디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마리우폴 수비수와 주민들의 인도주의적 통로와 자신을 교환해달라고 '직접' 요청하였음. 


현재 포위된 마리우폴에는 약 12만명의 시민들이 남아있는 상태이며, 우크라이나군(36해병여단과 아조프 대대 등)은 러시아군과 싸우고 있는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