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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년병장일때 휴식시간중 부대에 고라니 출몰했는데 기지지키는건 헌병이니까 헌병이 고라니 잡으라는거임. 근데 근처 타 사이트에서 병사들이 고라니 잡으려다 갈비뼈가 두개가 나갔다는 소문을 들었음

그래서 말년에? 씨발씨발 거리면서 나갔지.

근데 고라니가 그 몸뚱이에 속도랑 가속도, 방향 전환이 존나 빠르고 신출귀몰한거임

그때 직감함 

아 이새끼는 못잡겠구나 하면서 애들이랑 같이 포기하려는데 그때 헌병반장이 군인이 잡으라면 잡아야지 하면서 자기가 직접 통솔한다는거임

반장이 애들보고 서있는 위치를 지정한다음에 몸뚱아리가 크게 보이게 나무같은거 들고 휘적거리라거 함. 

그짓거리를 30분째하면서도 속으로 이게 씨발 뭐하는짓이지 하면서 욕하는데 갑자기 멀리에서 쿵! 소리가 들리는거임

알고보니까 고라니가 부대 보급창 지붕에 올라갔다가 떨어진것

그이후 고라니의 행방은 잘 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