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우크라이나 지역의 역사적 지도인데
주목해야할 지점은 3:57 키예프 루스시절
7:49의 폴리투 최대 동진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정체성 분화의 원인을 몽골침입으로 꼽지만
사실 그보다는 그 이후 리투아니아의 빈집털이 확장이 더 중요함
폴리투에 지배받은 루스인들은 루테니아(우크라이나+벨라루스)로
모스크바 중심으로 재규합한 루스인들은 러시아로 분화됬거든
이처럼 우크라이나 서부와 동부는 아예 역사적 배경이 다른 지역임
둘다 러시아한테 따먹혔다는것과
우크라이나 라는 행정구역으로 묶여있다 독립했다는것을 제하면 공통점이 별로 없음
나는 우크라이나 동부인들을 친러라고 프레이밍하는것도 문제라고 생각함
개네는 친러가 아니라 걍 러시아인이었던 애들임. 단지 이제는 국적이 우크라이나니까 우크라이나 정체성도 어느정도 갖는것일뿐
우크라이나는 민족국가가 아니야. 아프리카의 여러국가들처럼 그저 지배자들 입맛에 맞게 잘라놓고 합쳐놓은 덩어리가 통째로 독립한
단일민족국가의 국민으로서는 이해할수 없는 무언가임
이번 전쟁이 어떻게 끝날지는 모르겠으나 설령 승전한다 하더라도 권력배분과정에서 또 정치적으로 분열되도
나는 이상할거 전혀 없다고 생각함
세계에서 저걸 인정해버렸는데 그렇게 쉬운 문제였으면 아프리카가 저지랄 나지도 않았겠지
그래서 어찌됬건 난 우크라이나의 주권자체는 존중함
본인들의 정체성이 국적과 맞지 않으면 땅을 버리고 원하는 나라로 가야지 국경 바꾸기가 죄악이 된 시대에서 즈그 좆대로 행동하면 욕 먹어도 쌈
동부인들도 그래서 돈바스 크림빼면 러시아에 편입하겠다 그런 소리는 안하는걸. 단지 서부인들이 권력을 독차지하고 본인들 정체성을 침해하려는것에 반대하는거지
ㅇㅇ 서방권에선 이미 알고있던거같더라 그래서인지 이번전쟁 초기에 전쟁을통해 우크라이나가 진정한 민족국가로 완성됐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었음 덤으로 절반가까이 친러였는데 단번에 대부분을 반러로 돌아서게 만들었다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