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크림이나 돈바스에서 나오지 못 한 사람들한테도 '너가 남았으니 너가 선택한 러시아다' 이 지랄 하던데
지들도 푼돈만 든 채로 아는 사람 하나도 없는 타지에 가서 먹고 살아보라고 던져져봐야할 듯
이주라는 건 타지에서 도와줄 사람이나 새롭게 시작할 기반이 있어도 선뜻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인데
길게는 수십 년 동안 정든 집, 일터, 동료, 이웃 다 버리고 떠나는 걸 왜 그리 쉽게 여기는 건지 모르겠다
그래도 청년층이나 중년층은 사정이 낫지, 은퇴할 연령을 넘겼거나 바라보는 고령자들은 거동하는 것도 어려움
괜히 도네츠크주, 루간스크주 점령지의 인구구조가 역피라미드 모양으로 완전히 박살이 나버린 게 아님
젤붕이도 이걸 알고 있으니까 전쟁 전에도 "남아있어도 괜찮다. 당신들이 우크라이나인이라는 사실만 잊지 않으면 된다." 이렇게 다독이고
설령 러시아 국적을 취득했어도 자의로 취득하지 않았다면 처벌하지 않겠다고 했던 건데 하여튼 지들 일 아니라고 겁나 쉽게 말함 ㅉ
ㅇㄱㄹㅇㅂㅂㅂㄱ -푸틴시진핑개새끼
헤르손이나 돈바스나 민간인 방패로 내세우면서 버틸것같은데 탈환때 골치좀 아플듯 ㄷㄷ - dc App
이미 키예프에서 후퇴하면서도 인간방패 사용했다는 증언 있었음
벌써 하고 있었구나 ㄷㄷ 어휴 - dc App
한국 젊은층 기준으로 그렇게 생각해서 그러는듯 ㅋㅋ 원룸 이사하듯이 쉬울 줄 아는데 당장 우리나라 시골 어르신들만 해도 살았던 동네 떠나기 힘들어하고 외국같은 경우 그 지역에서 태어나 그 지역을 평생 안벗어나면서 사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걸 고려안하고 말하는거같음
나도 한 도시에서 거의 토박이로 살아서 다른 곳에서 산다는 걸 잘 상상을 못 하는데 촌에 사는 사람들은 더 하겠지
피난속도보다 군대의 진군속도가 빠른경우가 많다고도봄 - dc App
그 주민들 이해는 가고 옳다 그르다 판단할 생각조차 없지만, 그 사람들을 지켜야 하는 쪽에 있어서는 더 많은 희생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 것 또한 사실이라 어떤 시각으로 봐야할지 감이 안잡힘.
여건이 된다면 빠져나오는 편이 본인들을 포함해서 모두에게 더 낫겠지, 어디까지나 여건이 된다면, 하지만 그런 여건이 안 되는 사람들은 있을 수 밖에 없고 그런 사람들도 힘이 닿는 한까지 지키는 게 국가의 의무 아니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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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가 아닌
윾동은 사이언스
다 맞는말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피 해줬음 좋겠단 욕심은 누구나 있었겠지..자기 살던곳이 전쟁터가 된다는건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된다는거니깐 최악보단 차악을 선택했다면 어땟을까 싶은것
맞는 말이다
친일파 문제나 6.25때 잔류자 문제도 그렇고 ‘안떠나면 공범’ 이런 마인드가 강한듯
도망갔던 사람이 그냥 잔류를 택할정도면 진짜 어지간히 학을 땐거지
가진게 많을수롣 포기하기 쉽지않지 - dc App
피난 가기 힘들어서 전쟁터에 남아있는건 능지부족 아니냐. 게다가 당장 그렇게 피난 안 갔다가 러시아로 끌려간 인원만 수만명인데 적국에 인질이 되어서 자국에 피해 가는 부분도 있잖아. - dc App
625때만 봐도 잔류했다가 들어오는 진영마다 학살당한 인원만 수만명인데 - dc App
가진 모든것과 평생 쌓아온 것들이 묶여 있는데 그거 다 던지고 개거지꼴되느니 그냥 남아서 존버탄다는 생각도 할 수 있지. 군갤이야 애초에 쌓아놓은 것도 없이 자기 몸만 있는 급식 학식들 대부분이라 그런말 쉽게 나오지 머한도 하우스푸어 중년들 수도권 집 버리고 지방에 몸만 건져서 갈래 이러면 니애미 지랄노 이럴 사람이 더 많음
러우전쟁은 개전날까지 전쟁 안날거라고 보는 사람이 더 많았음. 그걸 욕할순 없지.
난 반대로 러시아 위협한다고 지역 친우크라인들 쫙 빠지는게 러시아가 원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함
그게 결과론이지 피난갔다가 몇일안에 다 끝나고 집와보니 재산만 털려있으면 어쩔려고?
민간인 사상자가 나느냐 이제 우크라 지지 주민 없으니 영토 뺏기느냐구나... - dc App
한국 전쟁 때 많이 떠난 것 때문에 쉽게 생각할지도 실제로는 떠나도 피눈물 흘리며 떠났고 남은 사람들은 압잡이라며 학살당함 ㅅㅂ
그걸 이해 못하는 인간들이 애국심이니 저항심이니 젤렌스키가 선동해서 민간인 방패 되게 만들었단 개논리 먹이감으로 주거나 시간이 그 전부터 충분히 있었는데 안한건 의도가 있다 이런식으로 해석함
전쟁 터졌는데 살고싶은데도 피난 안가면 멍청한건 맞음 역사가 그걸 증명함 전쟁으로인해 피난 안간사람들이 죽지 피난간사람이 죽음? 전쟁 터져서 기반들이 의미가 없어지는데 남아있는건 자포자기 했다는거 아니냐
나이드신분들이나 남아있는거지 젊은 사람들 괜히 다 튀는게 아님
어떤 사람들에게는 고향과 고향에서 일군 것들이 목숨만큼이나 중요할 수도 있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그대로 해줬네 사람마다 살아온 삶이 다르고 느끼는 게 다르듯이 어떤 이들은 본인이 평생 일궈온 땅이 목숨보다 소중할 수 있지 게다가 전쟁도 정도의 차이가 있어서 무조건 목숨을 잃는 것도 아니다. 우크라이나에서도 러시아군 구경한번 못해본 지역도 많을 거다. 떠나지 않은 사람보고 단순하게 멍청하다고 싸잡는 사람이 진정으로 멍청한 사람이지
조선때 전가사변도 아니고
젤렌스키도 이해하는데 우리가 함부로 말한건 아닌듯
인터넷에서 이러쿵저러쿵 악플이나 다는 인간들에게 상식을 바라면
맞말이지
전에 우리 옆집에 사시던 할아버지가 그랬지 625때 함흥에서 가족들 다 피란 내려가는데 그 할아버지 아버지만 내가 내땅 내집을 두고 왜 객지를 떠돌아야 하냐고 갈려면 너희들이나 가라고 하도 고집을 피워서 그럼 금방 자리잡고 모시러 오겠다고 내려오셔서 영영 이별이 됐다고 하시던 말이 생각난다
저기는 그나마 사람이 오가는 걸 완전히 막지는 않으니 사정이 낫긴 한데 수복된 고향에 돌아왔더니 이웃이나 친구들 전쟁터에 끌려가서 다 죽었더라 이런 사연들 많이 나올 듯
아…….. - dc App
그런 사람들 볼때마다 안간게 아니라 못간거라고 해주고는 있는데 개답답함
이런거 보면 솔직히 궁금한건데, 자기집 버리고 떠나야하는 상황 벌어지면 떠날 놈 몇이나 될까
내 케이스는 서울이니 격전지 될거 뻔해서 친척집이든 어디든 튀어야하긴 할텐데…그래도 맘이 편치 않을것같음 그래도 나는 몇시간 차타면 ㅇㅋ인데 우크라는 하물며 - dc App
나는 갈데도 없거든...
ㄹㅇ 노인이면 진짜 존나 먼데 어케 움직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