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교육 한다고? 그게 ㄹㅇ 정훈장교의 비애가 맞다.
나는 인사과 계원이었는데, 옆자리가 정훈장교 자리였음.

신임 소위가 왔는데 작전 따까리, 인사 따까리... ㅈㄴ 눈물 나드라. 동기가 정훈계원이어서 걔도 도와주고는 했음. 동원훈련은 인사과장 ㅈ같에서 말년에 안도와주고 휴가 안받았지만.(두 번 했는데 한 번은 부대 대기하면서 전화기만 하루에 일곱 개는 내가 받은 듯...)

신입이다보니 집중정신교육기간에 딴 일 해야해서 뭐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계원도 마찬가지. 그래서 우리 본부대장이 강의했는데 자료가 무슨 5년은 지난 자료 들고 오고.

본인도 사학과다보니 뭐가 문제인지를 알아서 내가 자료를 수정해준 적도 있음... 세상에나

그 때도 정훈장교는 자기가 교육도 하지 못하고 겁나 딴 일로 구르고 있었고.

21군번 현역 정훈장교 화이팅! 남은 군생활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