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초반에는 냉엄한 국제사회의 논리 때문에 결국 우크라이나가 버려져서 패망할 거라고 말해왔는데

이제와선 나치 상징 등의 문제 때문에 우크라이나가 명분을 상실 할 수 있다고 말하는 건 뭘까.


국제사회의 냉엄한 논리라는 건 동맹이 없고, 이전까지 사방팔방 어그로 끌어댄 전례 때문에 러시아를 작정하고 포위하려고 하는 서방을 보고 할 수 있는 말이 아닐까.

미국이야 소련 붕괴 직후부터 동유럽은 물론 CIS 등에까지 알박기 시전하며 꾸준히 러시아 포위망 구축하고 있었고

서방도 독일 내 일부 친러파들을 제외하면 러시아를 어떻게든 이 김에 조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작동하고 있는데


솔직히 실질적으로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미국과 서방 애들이, 어쩌다 한 두 곳에서 나치 상징 발견됐다 이런 걸로 대러 포위를 갑자기 중단하거나 그럴 것 같나.


그냥 한 때 강력한 러시아에 감정이입해서 힘의 논리 뽕에 취해 있다가

실제로는 러시아가 믿을만한 동맹도 없고 고립된 약한 나라라는 진짜 힘의 논리는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