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바로 일제의 유산
적산가옥 중에서도 특히 문화주택의 양식에서 유래됨 (*일제에 의해 재해석된 서양식 가옥)
일제가 거점 건물마다 화려한 붉은벽돌을 많이 사용했고
이것에 영향을 받은 상류층들이 문화주택을 지을때 특히 붉은벽돌을 존나 씀
현재의 대리석 포지션이였던거지
특히
당시에 붉은벽돌=부의 상징과도 같은 물건이여서
초가집 살던 조선사람들은 붉은벽돌집을 갖는다는건 꿈에도 꾸지 못했을 정도임
당연히 이상적인 건물로서 꼽혔지.
이 세대가 해방을 맞이한 후, 자가를 보유할 수 있었던 고도성장기인 1950~70년대에 이 붉은벽돌은 미친듯이 남용되기 시작함
이 때에도 여전히 이 양식은 문화주택이라고 불리었으며, 사회에서도 선호도가 매우 높았음.
새마을 운동 당시에도 이러한 주택양식이 이상적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했고.
마치 지금 신축건물들이 다 대리석들로 도배하는것과 비슷한거지..
쨌든 이 때 지어졌던 대부분의 주택형이 일제 문화주택 양식과 거의 흡사함
지나가면서 오래된 골목 지나가면 보이는 대다수의 건물이, 1920~40년대 일제 식민지 건축양식의 유산이라고 생각하면 됨.
참으로 아이러니한 부분임
현재 일본 본토에도 남아있지 않고, 그 세계 어딜가도 찾을 수 없는 독특한 우리만의 양식이 되어버린것임
아닌데 그냥 적벽돌/내화벽돌이 싸서 그런건데 호주나 뉴질랜드도 적벽돌 많다
60년대 주택하고 문화주택하고 엮는건 좀 무리수아닌가? 문화주택엔 일단 온돌같은 건 없었고...화장실과 부엌이 내부공간에 포함되지만 한국 개인주택에선 화장실은 80년대까지도 외부에 별도 제작된 경우가 많았는데?
이거 맞는 이야기임? 당장 외국쪽도 brick이라 검색하면 죄다 적벽돌 나오는구만.
건축과 친구가 그냥 적벽돌이 존나 싸서 그런거라는데?
벽돌양식이 아니더라도 외장재는 많은데, 당시 한국 경제수준에서 타 외장재 말고 벽돌을 선호하게 된 이유를 설명할수는 없음. 붉은벽돌이 제일 쌌던건 맞겠지
경제력이 좋지 않았다 적벽돌이 제일 저렴했다 =? 설명되는거 아님?
당대 일제가 정의했던 문화주택 = 몰타르로 마감한 현대식주택. 한국식 문화주택 = 벽돌로 마감한 일제 부잣집양식 주택 청도라고 설명하면 되려나..
마인크래프트 보면 벽돌 다 적색인데 마크도 일제의 유산이냐 레전드네 진짜
일제시대 건축기술자였던 외할아버지께 직접 들은 이야기임. 공구리에 그냥 모르타르 마감하는게 더 싼데 굳이 벽돌이라는 외장재를 많이 찾았던 이유가 뭐냐고 물었더니 일제때문이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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