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바로 일제의 유산


적산가옥 중에서도 특히 문화주택의 양식에서 유래됨 (*일제에 의해 재해석된 서양식 가옥)



일제가 거점 건물마다 화려한 붉은벽돌을 많이 사용했고


이것에 영향을 받은 상류층들이 문화주택을 지을때 특히 붉은벽돌을 존나 씀


현재의 대리석 포지션이였던거지


특히



당시에 붉은벽돌=부의 상징과도 같은 물건이여서


초가집 살던 조선사람들은 붉은벽돌집을 갖는다는건 꿈에도 꾸지 못했을 정도임


당연히 이상적인 건물로서 꼽혔지.


이 세대가 해방을 맞이한 후, 자가를 보유할 수 있었던 고도성장기인 1950~70년대에 이 붉은벽돌은 미친듯이 남용되기 시작함


이 때에도 여전히 이 양식은 문화주택이라고 불리었으며, 사회에서도 선호도가 매우 높았음.


새마을 운동 당시에도 이러한 주택양식이 이상적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했고.


마치 지금 신축건물들이 다 대리석들로 도배하는것과 비슷한거지..



쨌든 이 때 지어졌던 대부분의 주택형이 일제 문화주택 양식과 거의 흡사함



지나가면서 오래된 골목 지나가면 보이는 대다수의 건물이, 1920~40년대 일제 식민지 건축양식의 유산이라고 생각하면 됨.


참으로 아이러니한 부분임


현재 일본 본토에도 남아있지 않고, 그 세계 어딜가도 찾을 수 없는 독특한 우리만의 양식이 되어버린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