뇐네의 뇌절이지만 사격에 관한 썰 품
우리 부대는 나 같은 돼지새끼가 갈 정도 X도 없는데 수색중대라 이상한 자부심 있음
한번은 전투력 측정에서 2등함
부대가 발칵 뒤집힘
이상한 쫀심으로 2등=꼴등 논리 입겔 ㅋㅋ
중대장이 행보관 시켜 인근 부대 잔탄 모두 쓸어옮
하루 종일 사격 훈련했는데 결과가 똑같음
다음 날 탄창 3개씩 주며 조준도 하지 말고 갈기라고 함
'중대장 새끼가 돌아구나' 싶었는데 어깨가 얼얼할 정도로 총을 쏘고 나니 다음 날부터 겁나 잘 맞음
X나 싫은 새끼였는데 인정하게 됨 ㅋㅋ
참, 그 후 야간 즉시 대응 사격 훈련한 적도 있는데 분위기 X 같았음
실탄 장전된 총 들고 어슬렁 걷다가 갑자기 무릎 쏴로 쏘는 거라 고참들이 반협박에 반애원으로 "제발 총구 조심!"을 입에 달고 다님
그때 내 무식을 알게 된 것 하나
야간 투시경 쓰고 총 쐈다가 눈뽕 맞아 연발로 못 갈기고 눈 감고 있다가 다시 보일 때 쏘니까 "어떤 새끼가 이제 쏴?" 하며 욕과 발이 날라옮
미리 알면 눈을 감고 있을 텐데 걷다가 갑자기 쏘는 거라 상황 전파 듣고 눈 감기 전에 벌써 첫발 섬광에 눈뽕 맞음 ㅋㅋ
옛날에는 연발사격 시켰어? 신기하네 - dc App
우리 중대장이 사이코라 우리만 했을 듯 ㅋㅋ 훈련 중에 순찰 왔길래 무심코 경례했다가 영창 갈 뻔함 다음 날 순찰 왔을 때 다짜고짜 크래커 던지고 돌아가는 중대장 차 추격했더니 포상 휴가증 줌 원래 우리 부대도 1년에 1번 실사격하는 부대인데 어디서 그렇게 탄을 구해와서 수시로 사격시킴 재밌는 것은 사격 훈련장이 제3땅굴 근처라 야간 사격하면 북한군도 초저녁에 총소리 들리니 약간은 긴장했을지도 모름 ㅋㅋ 물론 지금은 철수한 그리브스 대대가 종종 정말 연발로 화려하게 훈련하기 때문에 우리는 X도 아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