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문가의 뇌피셜이니 걸러들어주셈
미국이 지키고자 하는 국익의 핵심은 민주주의 따위가 아님
전세계를 통제하는 강력한 힘으로 달러패권을 유지하는게 핵심임
민주주의는 그 달러패권을 지키기 위한 명분 정도고ㅇㅇ
달러패권을 기준으로 보는 상황에서 푸틴의 핵 협박은 북한의 드립과 궤를 달리함.
북한은 미국 본토타격 드립을 치더라도 실질적인 위협이 안되거니와, 미국 동맹과 중러의 완충지대 역할이 있으므로 굳이 실력행사를 하지 않고 벙커버스터 시연이나 위협만으로 통제가 가능한 부분임.
반면 러시아는? 미 본토에 실질적인 위협이 될 뿐만 아니라, 소련의 후계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도 있음.
즉, 러시아가 핵 협박을 한 순간 이를 분쇄하지 못하면, 미국의 전세계 패권과 영향력, 위상이 크게 추락하게 된다는 것임.
러시아가 쳐들어간 국가가 우크라이나인 점도 문제인데, 안전보장을 위해 핵무기를 포기한 국가가(상세 보장 내용은 다르더라도 상징적인 의미에서) 핵무기 보유국이자 미국의 적성국인 러시아에게 침략 당한다는 의미가 굉장히 큰 것임.
이런 러시아의 핵 협박을 좌시할 경우 전 세계에 이런 메시지를 주는 것과 마찬가지임
'안전보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핵무장이 필요하다'
'미국의 영향력은 유효하지 않다'
이런 상황이 되면 미국은 더 이상 세계적인 핵무장을 통제하지 못하게 되고, 더불어 세계에 끼치는 영향력 또한 잃게 됨.
그것도 '핵 협박'에 굴복해서 말이지
만약 푸틴이 지속적으로 전쟁이 아닌 군사작전 드립을 치면서, 나치즘 박멸이라는 명분을 크게 부풀렸다면 서방(미국)의 적극적 개입은 어려울 수도 있었음.
당장 유럽은 러시아산 가스로 먹고 살며, 미국의 물가상승 영향으로 군비지출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임.
그렇게 어영부영 세계 평화를 위해서, 분쟁 확대를 막기 위해 미국이 적극 개입하지 않는다는 핑계를 푸틴이 핵 협박 한 방으로 막아버린 것임.
혹자는 미국이 러시아에게 퇴로를 주지 않는다고 평가하던데, 내가 보기엔 핵 협박으로 인해 러시아가 미국의 퇴로를 막아버린 것임.
미국은 결코 물러서지 않을 거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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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음 러시아가 물러서지 않으면 미국이 행동할 수 밖에없음 - dc App